[브레인 6주년]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

[브레인 6주년]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

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전문지 '브레인' 축하메세지

브레인 37호
2013년 01월 09일 (수)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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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는 24시간 ‘꿈’에 몰두해 있습니다. 제가 정의하는 꿈은 ‘강한 동기로 실현하는 나다움’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세 단어가 보이시나요?

바로 ‘강한 동기’와 ‘실현’ 그리고 ‘나다움’인데요, 이 세 가지 모두 우리의 뇌와 맞닿아 있습니다.

흔히 뇌는 지식과 정보의 저장소로만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강한 동기가 뇌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원천이라면 실현은 뇌가 보내오는 신호, 그리고 나다움은 이 에너지와 신호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 되겠죠.

부침이 많은 잡지계에서 6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브레인>이 사람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뇌 속에 숨은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야기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두뇌활용 노하우 

생각의 체력을 키워라! 흔히 저를 보며 체력이 좋다고 합니다. 강의하랴, 책 쓰랴, 사업하랴, 늘 꽉 채워진 제 스케줄 때문이겠죠. 하지만 전 이러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몸의 체력보다 생각의 체력이 좋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뇌를 건강하고 부지런하게 단련시킨 저만의 노하우는 단순합니다. ‘관찰’하고 ‘이미지화’하고 ‘검증’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관찰 훈련입니다. 사물과 상황과 사람을 볼 때도 목적을 가지고 똑똑하게 모아 냉정하게 선별하는 것이죠. 이렇게 선별된 관찰의 결과물은 제 자산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이미지화하는 것입니다.

생각한 것을 단순히 머릿속에 담아두지 않고 ‘치열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지우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뇌로 훈련된 것들이 실체를 드러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검증이 필요하겠죠? 내가 선별한 것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은 오히려 해가 됩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끝까지 싸우는 것입니다. 마지막 생각의 체력까지 끌어올려 뇌에서 관찰하고 이미지화한 것을 검증하는 것입니다.

몸은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것을 먹어도 세월을 이겨내기 힘듭니다. 하지만 뇌는 다릅니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멈추지 마세요. 뇌의 체력이 급성장할 것입니다.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 전문지 <브레인> 창간 6주년 축하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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