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전문 매거진 <브레인>이 벌써 여섯 살이군요!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 초에 ‘가위바위보 게임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서 <브레인>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처음에는 ‘뇌교육’이란 단어가 낯설게 느껴졌는데, <브레인> 기사를 꼼꼼하게 읽다 보니 어느새 ‘뇌교육’이 편안하게 다가왔습니다.
<브레인>이 전문성뿐 아니라 신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뇌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잡지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제부터 ‘뇌교육’은 <브레인>이 책임지는 걸로.
두뇌활용 노하우
뇌에 관심이 많은 독자로서 뇌를 개발하는 저만의 노하우는 ‘메모’입니다. 직업이 콘텐츠를 개발하는 일이라서 다양한 것들을 보려고 노력하는데, 그것들을 전부 기억할 수 없다 보니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메모 내용을 바탕으로 나중에 한 번 더 정리하면 더 오래 기억되는 것을 느낍니다. 또 몇 년 전부터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직접 눌러서 통화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문득 돌아보니 정확하게 연락처를 기억하는 사람이 몇 명 안 돼서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전화번호를 기억해서 직접 누른 다음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습관이지만, 이런 습관이 두뇌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김도섭 한국가위바위보협회 사무총장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 전문지 <브레인> 창간 6주년 축하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