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6주년] 김경진 서울대 교수

[브레인 6주년] 김경진 서울대 교수

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전문지 '브레인' 축하메세지

브레인 37호
2012년 12월 05일 (수)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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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우주인 <브레인> 잡지가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21세기 최후의 과학이라는 뇌 연구결과를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설명하는 <브레인>이 앞으로도 참신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의 전문 매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두뇌활용 노하우 

최근 뇌 연구결과를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뇌과학의 가장 중요한 이론은 신경가소성입니다. 기억, 인지, 감정 등 고등 기능을 통제하는 두뇌회로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환경변화를 감지하여 미세한 변화와 소통을 하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신경가소성을 촉진하는 것이 두뇌의 활용과 계발에 중요합니다. 몸을 움직이면 뇌도 움직인다고 합니다. 따분하게 생활하면 뇌도 따분하게 활동합니다. 남과 잘 소통하고 협력하면 뇌도 활발히 소통하게 됩니다. 뇌는 자극을 받을 때 미세한 신경회로가 가소적으로 변화되어 건강한 뇌, 행복한 뇌를 유지하게 됩니다.

김경진 21세기 교육과학기술부 뇌기능 프론티어 사업단 단장, 서울대 교수

*이 글은 한국뇌과학연구원 발행 뇌교육 전문지 <브레인> 창간 6주년 축하메시지로 실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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