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조울증, 이젠 스마트폰으로 관리하세요

우울증과 조울증, 이젠 스마트폰으로 관리하세요

가장 인기 있는 정신건강 앱 WhatsMyM3, 12가지 언어로 출시

이제는 스마트폰으로도 우울증 정도를 테스트하고 관리할 수 있다.

iTunes와 Google Play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신건강 앱인 WhatsMyM3에서는 네 가지 주요한 정신건강 상태인 우울증, 불안, 조울증 및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테스트할 수 있다. 다양한 언어가 지원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으나 이번에 12가지 언어로 출시되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정신장애의 가장 흔한 요인으로 전 세계 질병 부담의 주요 요소다. 특히 우울증, 불안, 조울증 및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미국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고통받는 질병이다. WhatsMyM3는 우울증, 불안, 조울증 및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개인 위험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최초의 테스트 역할을 한다.

WhatsMyM3를 만든 팀은 의학박사 Robert M. Post(Bipolar Collaborative Network 대표), 의학박사 Bernard M. Snyder(조지타운대 정신과 임상조교수 겸 인지행동치료사), 의학박사 Larry Culpepper(보스턴대 가정의학과장), 의학박사 Gerald Hurowitz(컬럼비아대 정신과 임상조교수 겸 임상정신약리학자 및 Michael L. Byer(정보관리전문가 겸 M3 Information 사장)로 명망 높은 정신건강 전문가와 임상의로 이루어졌다.

이 앱은 3분 정도 소요되는 설문 뒤 바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네 가지의 주요 질환 각각에 대한 위험을 반영하는 네 가지의 세부 점수를 받게 된다. 선별검사는 온라인(whatsmym3.com), Facebook 또는 휴대기기에서 익명으로 할 수 있다.

WhatsMyM3에서는 WhatsMyM3는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간체자), 불어, 독어, 힌두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유럽) 및 러시아어로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 39억 명이 사용하는 언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인이 정신건강 점수를 더욱 손쉽게 추적 관리할 수 있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