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부들이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여성은 산후우울증에서 시작해 갱년기 우울증까지, 남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전업주부의 경우, 사회생활도 겸하는 주부보다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렇다고 맞벌이 여성은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안전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맞벌이에 집안일, 육아까지 주부들은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고 있다. 문제는 정작 주부가 마음 풀 데가 없다는 것.
이렇게 해야 할 ‘의무’만 늘어나는 이 시대의 원더우먼, 주부들을 위해 생명전자방송국(www.lptv.kr)에서 ‘힐링캠프’ 2기를 마련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주부 스트레스 타파’로 주부들이 몸과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힐링캠프 2기 강사는 1기와 마찬가지로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서윤정이 맡는다. 현 브레인 명상센터 원장인 서윤정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아산병원 암병동센터 행복명상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1기에서는 ‘쌓인 것을 풀어주고 에너지를 채워주는’ 힐링캠프였다면 2기에서는 1기 캠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구성했다.
토요일 오후,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심신 힐링을 맛볼 수 있는 ‘힐링캠프 2기’에서는 일과 가사, 육아로 지친 주부를 대상으로 열린다. 주부들이 직접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와 신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가 열리는 장소는 강남시니어플라자 지하 대강당으로 오는 10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참가 신청은 생명전자방송국 비회원도 가능하며, 캠프 하루 전인 19일까지 접수 받는다.
문의 02) 2016-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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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생명전자방송국(www.lptv.kr)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