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서울 시민들의 지식향연을 위해 펼쳐온 서울학습관 릴레이특강을 ‘압구정아카데미’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천안에 본교를 두고 서울 압구정에 서울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작년 10월, 재학생들을 비롯해 서울 시민들과 평소 접하기 힘든 지식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서울학습관 릴레이특강’을 시작했다.

무료 대중강연 형태로 진행된 릴레이특강은 초기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간 소통 강화와 모임 형태로 운영되었으나, 신경과학, 뇌교육, 인공지능, 상담심리, 마케팅, 사회복지, 영어교육 트렌드, 감정코칭 등 다양한 강연 주제로 확대되면서 유익한 시민사회의 장으로 자리해가고 있다.

강연자도 다채롭다. 초기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장래혁 교수, 하미지 교수, 윤경주 교수 등 학교 교수진들이 나섰고, 올해 2월에는 뇌가소성 분야 세계적 권위자이자 ‘제2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카블리상 수상자인 마이클 머제니치 해외석학 초청특강을 성사시켜 주목을 받았다.

5회째에 한국을 대표하는 뇌과학자인 조장희 박사의 초청강연이 이어졌고, 지난 6회째는 강도형 서울대병원 교수 초청강연과 함께 호흡을 통한 감정조절 체험 세션을 포함한 ‘감정관리 전문워크숍’ 형태로 개최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압구정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꾼 7번째 연사로는 현대판 서당 건명원의 기획자이자 ‘인간의 위대한 여정’의 저자인 배철현 서울대학교 교수의 대중강연이 펼쳐진다. 12월 1일(금) 저녁 7~9시에 진행되며, 장소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B1)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18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세계 최초로 개설한 뇌교육융합학부 등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융복합 대학으로 실용학문이 강점이다. 사이버대 중에서도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입학 홈페이지(go.global.ac.kr)와 대표전화 1577-178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입학전형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 장서연 기자 br-m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