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아키, 아트 스테이지 자카르타에 김권수, 강예신, 이윤희 작가 참가

아뜰리에 아키, 아트 스테이지 자카르타에 김권수, 강예신, 이윤희 작가 참가

8월11일~13일 인도네시아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호텔서 열려



아뜰리에 아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아트 스테이지 자카르타(Art Stage Jakararta)에 참가한다. 

아트 스테이지 자카르타(Art Stage Jakararta)는 아트바젤의 오랜 수장으로 미술계 지각변동을 예견하며 변화를 이끌어 왔던 로렌조 루돌프가 설립하였으며, 아시안 아트마켓의 새로운 허브로 자리잡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이다.  그는 이미 아트스테이지 싱가포르의 성공적 안착을 이뤄냈던 경험을 통해, 아트 스테이지 자카르타(Art Stage Jakararta)를 강력한 아트 플랫폼을 만들어가며, 국내 외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유수한 아시아의 대표 갤러리이 참여하며, 더불어 아시아의 파워풀한 컬렉터 데디 쿠수마(Deddy Kusuma)를 비롯, 인도네시아 영 컬렉터 그룹의 리딩컬렉터인 톰 탄디오(Tom Tandio)가 이사진으로 합류했다.

▲ 권기수, Windy Hill-Bronze, 2016, acrylic on canvas on board, 193.9x130.3cm.

 아뜰리에 아키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며, 한국적 미의 정취를 현대적 방식으로 구현하는 '동구리' 권기수 작가를 비롯해 '책장 시리즈를 통해' 회화의 새로운 방법론을 탐구를 통해 미학적 성취를 이루어 내는 강예신 작가, 프랑스에서 개최된 컨템포러리 세라믹 비엔날레 및 싱가포르, 런던, 홍콩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차세대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이윤희 작가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기수는 한국 컨템포러리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로 한국화의 전통적인 사상과 기법을 바탕으로 컴퓨터와 아크릴 물감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만의 톡특한 표현방식을 인정받고 있다. 작가는 그간 일본의 모리미술관과 대만의 미술재단인 푸방아트파운데이션 등의 협업프로젝트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대표 캐릭터인 ‘동구리’는 밝고 화려한 색으로 꽉 찬 화면에서 검은 윤곽으로 자신의 존재를 뚜렷하게 드러내며 화면의 가장 중요한 존재로 등장한다. 그리고 배경으로 사용되는 대나무와 매화는 한국의 사군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함으로써 동구리가 즐겁게 활동하거나 사색하며 풍경화를 조금 더 친숙하게 만든다. 이처럼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산수화나 사군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양화적 감수성을 담으며, 자신만의 화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 강예신, My Brochure, 2017,wood, paper, drawing, 69x90x5cm.

 강예신은 아트센트럴 홍콩(Art Central HongKong)과 런던 아트페어(London Art Fair) 등의 외국 아트페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며, 외국 미술계와 컬렉터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작가이다. 작가는 드로잉, 조각, 페인팅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여, 동화 속의 이야기를 전달하듯 작가의 상상적 내러티브를 함축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는 일상의 삶에서 마주하는 대상과 관계에서 느껴지는 사소한 사적 감정에 주목하며, 자신의 사적인 경험들과 연계된 상징적 오브제들과 작가 갈망하는 희망과 긍정들을 드로잉으로 통해 동화책으로 엮듯이 새로운 내러티브를 형상하여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간다. 특히 책장시리즈는 드로잉을 통해 우리네의 삶의 내면 속 이야기들을 그리고 책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보는 이로 하여금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작가는 런던과 서울, 홍콩에서 열린 아트페어에서 솔드아웃하며, 여세를 몰아 이번 아트스테이지 자카르타에도 새로운 책장시리즈를 선보인다.

▲ 이윤희, Allegory, 2017, porcelain, 21x19x27cm.

 이윤희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컨템포러리 세라믹 비엔날레에 초청되는 등 주요 해외아트페어 및 비엔날레에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현대미술의 이끌어 갈 젊은 작가로 주목 받고 있다. 작가는 스스로를 ‘수집자’라 칭한다.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보거나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관찰하며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욕망’과 ‘불안’, 그리고 그것에 대한 각자의 치유 방법을 눈여겨보며 ‘치유의 과정’을 작가의 손으로 빚어내고자 하였다. 그의 작품은 전반적으로 맑은 백자에 부분적으로 금을 사용한 화려한 색채의 페인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여러 가지 유닛들이 겹겹이 쌓여있는 형태와 색채만큼이나 화려한 무늬가 여성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세련미를 가진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작가의 작품은 단테의 신곡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 된  ‘La Divina Commedia’ 시리즈의 신작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정보]

* 아트 페어 : Art Stage Jakararta 2017
* 전시 장소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 씨티 호텔 / 아뜰리에 아키 Booth No. C6
* 특별프로그램: PRESS 프리뷰 8월 11일 (금) 오후 2시-3시, VIP 프리뷰 오후 3시-9시
* 전시 일정 : 2017.08.11. (금) - 2017.08.13 (일)
* 참여 작가 : 권기수, 강예신, 이윤희
* 출품 작품 : 회화, 도자, 드로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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