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두뇌전문가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 실시

국가공인 두뇌전문가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 실시

6월 16일 전국 3개 도시에서 진행

 

떠오르는 두뇌산업을 이끌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이 오는 6월 16일 전국 3개 도시(서울 대전 부산)에서 시행된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는 제16회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시험 원서 접수를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자격검정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브레인트레이너는 지난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두뇌 분야에서 교육과학기술부(현재 교육부)로부터 공인받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 할 수 있는 두뇌훈련전문가이다.

필기시험은 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특성평가법, 두뇌훈련법, 두뇌훈련지도법 4개 과목으로 실시되며, 실기시험은 두뇌훈련지도를 위한 실무능력검사로 필답형 논술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두뇌 훈련 수요가 급증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선진국에서는 이미 두뇌 관련 다양한 자격증이 운영 되고 있다. 특히 브레인짐 컨설턴트(BrainGym Instructor/Consultant)의 경우 80개국에 보급되어 학교, 회사, 운동선수들이 이용하고 있다.

21세기 떠오르는 두뇌훈련 전문 강사 브레인트레이너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취득자는 두뇌훈련 전문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두뇌훈련 전문센터를 창업할 수 있다. 프리랜서 강사의 경우에는 현재 문화센터, 각종 평생교육기관, 방과후학교,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두뇌훈련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전문센터의 경우에는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창업이 가능하다.

또한, 뉴로피드백과 같은 뇌파검사 및 뇌파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에 대한 기본자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유치원 교사, 초·중·고등학교 교사, 학습지 교사, 상담사, 학원 강사 등 교육 분야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자격 취득을 위한 제반 지식은 자녀 교육, 자기 계발, 스트레스 관리, 노인성 뇌질환 예방 등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된다.

응시자격은 대학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시험은 브레인트레이너협회(www.brain-tr.org)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자격시험대비 과정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BT교육센터(bt.global.ac.kr)의 온라인 과정을 통해 준비 할 수 있다.

응시관련 자세한 사항은 브레인트레이너 홈페이지(http://braintrain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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