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뇌교육직무연수'에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

경기도교육청 '뇌교육직무연수'에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

NTTP(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에 60명 교사 뇌교육직무연수 받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6월 2일과 16일 교육청 소속 유치원, 초ㆍ중ㆍ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NTTP(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 뇌교육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NTTP는 경기도교육청이 교수학습 혁신을 위해 매년 1만 5천 여 명의 교사들에게 연간 60시간의 교과직무연수를 시행하는 것으로 임용 후 10년 이상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뇌교육직무연수는 30명 모집에 교사들의 지원이 쇄도하여 1, 2차에 걸쳐 진행됐다. <뇌교육을 통한 건강ㆍ행복ㆍ평화로운 학교ㆍ학급만들기>라는 주제로 6월 2일 1차 교육에서는 '뇌체조를 이용한 활기찬 몸만들기'와 '뇌교육원리'에 대해 교육이 있었다. 16일 열린 2차 교육에서는 '뇌체조 활용 수업 설계' '뇌교육 소통법' '학교폭력에 대한 뇌교육적 대안'에 대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인사법 등을 비롯해서 교실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뇌체조를 배워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 특히 홍익인간이 교육의 목표로 해야 한다는 점이 훌륭하게 느껴졌다. 뇌교육이 종합적인 교육으로 아이들 인성교육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뇌의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고 뇌의 목적이 '평화적인 뇌'라는 말에 나는 어떻게 살아나 나를 돌아보게 했다. 학교를 행복하게 만드는 6가지 뇌교육 문화를 학급에서 실천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뇌교육직무연수를 이끌었던 강명옥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 후 뇌교육이야말로 정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를 좀 더 확산시켜 많은 교사가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차에 걸친 뇌교육직무연수는 7월 28~29일 경기도 안성 수덕원에서 한국뇌교육원 권영주 원장을 초청하여 마지막 연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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