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리포트] 인성교육과 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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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리포트

브레인 44호
2014년 03월 30일 (일)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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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뇌’가 과학, 건강 분야를 넘어 교육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마음이 뇌의 작용’이라는 뇌과학적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인간 행동을 규정짓는 생각과 사고, 집중력, 정서 작용, 인성 함양 등 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성’은 교육 분야의 오래된 주제이자 핵심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추상적 영역으로 인식되면서 ‘학습’에 비해 체계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뇌에 관한 과학적, 의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객관적인 연구가 가능해지면서 정서 조절, 대인관계, 스트레스 조절, 자아 존중감, 자아 정체성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해 인지, 정서, 행동 간의 상호 유기적 관계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진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이것은 인성교육에 있어 이론이 아닌 실제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21세기 뇌융합 시대를 맞아 형성된 뇌융합 교육의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 가장 앞서 정립되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뇌교육Brain Education이 갖는 인성교육으로서의 대안과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다음의 순서로 기술한다.

목차

1. 21세기 뇌의 시대, 인성교육 패러다임을 바꾼다

2. 뇌를 이해하고, 알고, 활용하는 교육

3. 뇌과학 기반 체험적 창의 인성 방법론 갖춰

4. 한민족 전인교육의 철학과 뇌과학 접목

글·장래혁
국제뇌교육협회 사무국장,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브레인> 편집장
prmir@ibrea.org
● 참고 문헌 
교육과학기술부, <뇌과학에 기반한 학생 창의·인성 및 학습력 증진 방안 연구>, 2011
국제뇌교육협회인증원, <21세기 뇌교육 기본과정>, 2012
이승헌, <뇌교육 원론>, 서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10
Mariale Hardiman, <The Brain-Targeted Teaching Model>, California: Crow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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