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1회 졸업식에 258명 학사 학위 수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1회 졸업식에 258명 학사 학위 수여

이승헌 총장 "글로벌인성영재가 되는 것을 선택하고 이루어낸 사람들" 축사

▲ 글로벌사이버대학 제1회 학위수여식이 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제1회 학위수여식이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학교 설립 이후 처음 열린 졸업식에는 4개 학부 8개 전공에서 258명이 학위를 받았다. 그야말로 주경야독으로 학업의 꿈을 키워 그 결실을 맺는 날이었다.

두뇌활용 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 한민족 정신문화의 가치 '홍익인간'의 철학을 세계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10년 4개 학부 6개 전공으로 개교했다. 복지, 문화, 경영분야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설립 첫 회부터 주목받으며 2011학년도 사이버대학 중 신입생 등록률 1위를 기록했다. 또 개교 이후 홍익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며 누구에게나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 글로벌사이버대학 신입생이 된 걸그룹 'EXID'와(위)과 재학생 뮤지컬 '앙상블'의 축하공연(아래)

권원기 한문화학원 이사장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개교 이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자리로 그 어느 때보다 뜻깊다"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서 한국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 권원기 한문화법인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휴먼서비스 104명, 문화콘텐츠 전공 64명, 글로벌경영학부 88명, 뇌교육융합학부 2명 등 총 258명으로 성적최우수상은 문화콘텐츠기획전공 강다영 학생이 받았다.

또 홍익인재상은 문화스토리텔링전공 심윤식 학생이, 글로벌인재상은 뇌교육전공 아사다 요헤이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홍익인재상을 받은 심윤식 학생은 올해 78세의 나이로 개교 첫해에 입학하여 손녀와 함께 공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 최고령의 졸업생으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 국내 최고령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심윤식 씨가 홍익인재상을 수상했다.

이승헌 총장은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우리의 근본정신을 잊은 사람은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기는 어렵다. 글로벌사이버대학의 건학이념인 홍익인간은 바로 인성영재를 의미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고 졸업한 여러분들은 모두 글로벌인성영재가 되는 것을 선택하고 이루어낸 사람들이다"며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 총장은 이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첫 번째 졸업생인 여러분들은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우리의 얼을 알리는 글로벌 전문가로서 맹활약하길 바란다. 학교가 그 꿈과 함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 총장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개교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설립 첫해 전체 사이버대학 중 신입생 입학률 3위를 차지하는 데 이어 2011년에는 신입생 등록률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사이버대학 중 최대 장학률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서나 수업이 가능한 스마트러닝 캠퍼스를 운영한다. 또 온라인 교육 서비스 분야의 정보시스템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1년 서울 강남구에 서울학습관을 개원하고, 대학 축구단을 창설하는 등 국내 사이버대학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 졸업식에는 4개 학부 8개 전공에서 25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교는 문화, 경영, 사회복지의 독창적인 융합대학교로서, 문화예술학부(문화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기획, 방송연예), 글로벌경영학부(비즈니스, 마케팅),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 실버복지), 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전공), 뇌교육융합학부(뇌교육전공), 실용외국어학부(영어전공), 동양학부(동양학전공)로 7개 학부, 11개 전공이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l 사진. 임선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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