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美까지 돌보는 ‘브레인뷰티헬스’전문가가 되고파”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美까지 돌보는 ‘브레인뷰티헬스’전문가가 되고파”

25년을 피부미용전문가로 활동했던 김은정 씨,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Brain Trainer)가 되다

브레인트레이너(Brain Trainer)란 두뇌능력향상 훈련프로그램 지도 전문가이다. 일상 속에서 자신의 정보와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트레이닝을 통해 자기 자신 및 다른 사람에게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25년을 피부미용 현장에서 활동하던 김은정(00) 씨. 그녀는 요즘 자기와 같은 브레인트레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몹시 바쁘다. 인간의 외적 관리만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피부미용에 한계를 느낀 그녀가 선택한 브레인트레이너. “세상의 모든 뷰티션들이 미용전문가이면서 동시에 브레인트레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다. 

▲ 피부미용전문가 김은정 씨는 '브레인뷰티헬스'전문가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사진=이화연 기자>

Q. 브레인트레이너(Brain Trainer) 자격증을 취득한 동기가 무엇인가요?

A. 저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대학졸업 후 학원 강사를 하던 중 제 뷰티관리를 위해 미용을 배웠다가 피부미용에 매혹되었죠. 전직을 하여 피부미용전문가로 25년간 일해 왔습니다. 피부미용 산업 현장에서 10여년을 일하던 중 인체의 외적관리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내면의 공부를 하고 싶어서 30대 후반에  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 편입하여 인간의 내적, 외적 관리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0대에 대학원에서 실버 산업학을 전공했어요. 실버산업서비스로 시니어 뷰티산업에 영역을 확장하고 싶었습니다. 20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저의 가능성과 열정에 확신이 생겨서 진정한 제 인생을 살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싶어서 2012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1인 기업으로 뷰티교육과 화장품 교육, 기업컨설팅을 하던 중 2013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브레인트레이너협회에서 진행하는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여 1차, 2차 시험을 동시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브레인트레이너(Brain Trainer) 자격증이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A. 피부미용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할 필수 전문과목이 인체해부생리학이 있습니다. 인체의 전반적인 공부를 하는데 그중 특히 신경계는 인체의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뇌에 대한 깊은 공부가 필요했지요. 그게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 공부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피관리 센터에서 하는 두피관리는 거의 두피의 외적관리만 하는데 브레인트레이너가 두피의 외적관리와 함께 두뇌의 기능적 내적관리를 하면 균형을 맞춘 관리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피부미용의 얼굴관리, 바디관리, 두피관리 모든 케어에서 뇌의 작용을 모르고는 정확한 관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 뷰티션 교육의 질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또한, 피부미용 산업 분야는 레드오션으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미용전문가이면서 브레인트레이너는 5년 전 제가 시작할 때는 저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브레인트레이너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설명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지만 뷰티교육과 뇌교육을 접목하여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교육하기 때문에 강의의 질이 다른 강사와 차별화 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뷰티산업 시장에서는 제가 브레인트레이너로서 ‘브레인뷰티헬스’ 전문가로 선두주자의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Q. 브레인트레이너(Brain Trainer)가 된 후,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브레인트레이너가 되어서 가장 먼저 행복해진 사람이 바로 저 자신입니다. 자신의 뇌를 알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자거나 짜증을 냈다면, 브레인트레이너가 되고나서는 나의 뇌를 바라보고 , 뇌를 느끼는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의 강도와 빈도가 많이 사라져서 가족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제 삶이 점점 행복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브레인트레이너가 된 것이 로또 당첨보다 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상생활에서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요?

A. 매일 아침 새벽에 108배 운동을 통해 신체 운동을 하고 1분 운동을 수시로 합니다. 평상시에는 아이브레인 두뇌훈련기기와 배꼽힐링기를 이용하여 뇌파를 안정화시키는 시간을 가집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교육에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더 깊은 생활적 두뇌훈련이 필요하여 두뇌훈련 프로그램에 주 2회 참여하여 체율체득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100명의 브레인트레이너 양성이 꿈인 그녀, 오늘도 강단에서 후진 양성

▲ 브레인트레이너 김은정 씨가 후배를 양성하는 강연을 하는 모습. <사진=이화연 기자>

Q. 현재 어떤 활동하고 계신가요?

A. 현재 브레인하이터치 회사의 대표로 서울시 노인복지관 협회에서 치매예방교육과 다양한 노인복지관에서 뇌교육을 하고,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과정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 과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감정노동관리사 국비과정 운영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활동하면서 기뻤던 일이나 보람을 느낀 때는 언제인지.

A. 저는 뼛속 깊숙이 뷰티션의 DNA가 있습니다. 제가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뷰티션인 제 선배, 동료, 후배들이 브레인트레이너가 되는데 돕고 싶어서 이기도 합니다. 뷰티샵의 원장들, 직원들이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증에 도전하고 또 취득하는 것에 아주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브레인트레이너(Brain Trainer) 자격증을 추천한다면 어떤 사람에게 하고 싶은지.

A. 세상의 모든 사람이 자기 뇌의 주인으로 살기위해서는 다 자격증을 땄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특히 꼭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사람을 돕는 직업, 즉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영양사, 피부관리사, 산후도우미들이 꼭 취득하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무수히 많은 간호사, 간호조무사가 있지만 브레인트레이너인 간호사는 거의 없으니까요. 무수히 많은 사회복지사는 있지만 브레인트레이너면서 사회복지사는 거의 없으니까 직업적으로 아마 엄청난 경쟁력이 생긴다고 봅니다. 사람을 돌보는 직업은 스트레스 준위가 매우 높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케어가 어려운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잘 케어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돌보는 직업을 가진 분께 특별히 더 권합니다.


Q. 브레인트레이너(Brain Trainer) 로서 꿈이 있다면.

A. 저는 직업생활에서 25년 뷰티션으로 살면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이제 새로운 50년은 브레인트레이너로 살겠다고 선택했고, 브레인트레이너가 된 제 자신이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사람 100명을 양성하여 사람들에게 외적으로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고 내적으로 뇌를 아름답게 해주는 융합적 뷰티브레인헬스 센터를 100개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지금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궁극의 목표는 트레이너 100명 양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브레인트레이너의 삶을 통해 진정한 주인의 삶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 순간 성장할 수 있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와주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관계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글/사진. 이화연 기자 br-m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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