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조아라와 문피아 각각 7개 대표작 482편, 350편 무료 개방

웹소설 조아라와 문피아 각각 7개 대표작 482편, 350편 무료 개방



 12월 22일~1월 5일간 올해의 인기작품 소개


 국내 웹소설 업계 강자 조아라와 문피아가 최초로 공동 프로모션으로 올해의 인기작품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한다.  조아라는 7개의 작품 총 482편을 무료로 개방하며, 문피아는 7개의 작품 350편을 무료로 개방한다.

 조아라의 2017년 대표 작품은 <귀환자 강태성>과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로, <귀환자 강태성>은 험난한 이계(異界)에서 100년만에 지구로 귀환한 주인공 강태성이 지구가 몬스터의 소굴로 바뀐 것을 보고 이계에서 쌓은 능력을 발휘해 다시 지구를 회복한다는 이야기다. 전자책 4권 분량에 해당하는 무려 100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는 능력치도 형편없고 돈도 없는 최하의 마법사 캐릭터로 게임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한번 본 마법은 스킬로 각인된다는 장점 하나만으로 최고의 마법사까지 성장하는 게임판타지다. 총 60편 무료 감상 가능하다. 
문피아는 올 대표작은 <숨만 쉬어도 강해지는 남자>로 먼치킨 판타지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마나 호흡을 계속하면 무병장수 할 수 있다는 말에 숨쉬기만 했던 주인공 카론이 끝없이 강해진다는 이야기로, 작은 시골마을 여관 출신인 카론은 아버지를 찾아 떠난 용병단에서 영웅이 된다. 또다른 대표작 <메디컬 신드롬>은 후천성 서번트 증후권으로 의학 재능이 개화, 중3의 나이로 의사의 길을 걸으며 부패한 의학계를 개혁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에서는 무료 개방 외에도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조아라X문피아 이벤트를 공유한 이들 중 총 600명을 추첨하여 300명에게는 조아라의 딱지 총 3,000장(1인당 딱지 10장, 1천원 상당)을 각각 제공하며, 300명에게는 문피아 300,000골드(1인당 1,000골드, 1천원 상당)를 각각 제공한다. 이벤트는 12월 22일부터 1월 5일까지 보름동안 진행된다. 

 2000년 설립된 조아라는 국내 최초로 작품 유료화를 시행해 웹소설 생태계의 터전을 닦아왔으며, 문피아는 2003년 설립돼 작가의 유토피아를 표방하며 웹소설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오랫동안 선의의 경쟁자로서 웹소설 생태계를 가꿔온 두 업체가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통 크게 뭉친 프로모션”이라며, “각 사의 대표작을 상대편 유저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조아라는 주로 10~20대 유저가 많고 문피아는 30~40대 유저가 대부분을 차지해, 각 사의 인기작이 다른 플랫폼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글. 안승찬 기자 br-md@naver.com  사진.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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