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부르는 습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자세?

과식 부르는 습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자세?

다리 꼬고 앉는 습관, 과식하게 만든다


▲ 사진=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 방송 캡쳐

 

과식 부르는 습관이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 개그맨 박지선과 박영진이 출연해 '과식 부르는 습관'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문제를 풀었다.

 

'과식'을 부르는 습관이 무엇인지 묻는 문제의 보기는 '다리 떨기', '다리 꼬기', '턱 괴기'가 제시되었다. 박지선은 "사람들이 밥 먹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자세를 생각했다"며 '다리 꼬기'를 선택해 정답을 맞혔다. 그 이유는 다리를 꼬고 식사를 하면 몸이 비틀어지면서 소화 장애를 일으키고, 위의 입구를 확대해 과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었다.

 

다리를 꼬는 등 사소한 자세 습관이 골반이나 척추 틀어짐, 만성 요통, 뇌 혈류량 감소, 집중력 저하 등을 부를 수 있다. 그런데 습관적 자세가 과식도 부를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네티즌이 "맞히기 어려웠을 텐데 박지선 진짜 똑똑하다", "나도 밥 먹을 때 다리 꼬고 먹는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였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r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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