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측정 등 인지과학 기반 영재성검사 나와

뇌파측정 등 인지과학 기반 영재성검사 나와

한국뇌과학연구원, 생리신호 및 뇌파측정 등 직접평가 방식 검사실시

2011년 05월 26일 (목)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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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과학연구원이 인지과학 기반의 영재성진단평가검사(모델명 KIBS-Gini)를 개발하고, 영재판별이 아닌 잠재된 영재성에 대한 종합적인 두뇌활용능력 평가검사를 실시한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영재성진단평가검사는 기존 수학, 과학 등 특정 분야의 높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학습수준에 상관없이 아이의 두뇌상태와 활용능력에 대한 전문적 평가를 받고 싶은 초중고생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다. 평가영역은 4가지로 신체기능조절력, 정서기능조절력, 인지기능, 두뇌수행력으로 나누어 각각 5레벨의 영재성을 평가한다.

기존에 배제된 신체 및 정서 조절 능력을 포함하고, 인지기능 및 두뇌활용능력을 인지과학 기반의 종합평가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방식의 다양성 또한 기존 영재성 검사와 큰 차별성이다. 문제풀이 및 설문검사방식이 아닌, 신체 생리신호 및 뇌파측정, 인지기능 수행평가, 전문가 관찰 등 실제 물리적 신호와 전문가 평가가 융합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 장래혁 선임연구원은 “모든 아이는 본질적으로 잠재된 영재성을 갖고 있고, 영재란 기본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춘 인재라야 한다”며, "KIBS-Gini 검사는 기존에 배제된 신체 및 정서 조절 능력을 포함하고, 뇌과학적 차원의 인지기능 그리고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영재’를 중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KIBS-Gini 검사는 연구원 검진센터를 방문해 2시간의 검사가 진행되고, 1주일 결과분석 후 30분 전문상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문기관 직접방문 검사라 정해진 시간에 검사가 진행되고, 신청은 공식홈페이지(www.kibsgini.org) 예약접수로만 이루어진다.

[문의] 02-556-2059 www.kibsgin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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