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전통 무술인 태권도가 세계 유아교육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인기의 이유가 자기 방어나 체력 단련에 있지 않고 인성교육과 인지 발달, 사회성 향상에 있다는 것은 매우 주목해야 할 현상이다.
세계의 많은 무술들이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이나 스포츠로서의 기술 강화에 집중하는 사이 국내에서는 심신 단련의 개념을 더 광범위하게 확장하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으며, 국학기공의 경우도 아동과 청소년 인성교육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 교육 트렌드가 자기 주도 학습과 인적 역량 강화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 태권도와 국학기공 같은 전통 무술이 한국식 교육으로서 차세대 인재교육의 주도적 역할을 할 가능성을 주시한다.
● 태권도는 어떻게 ‘K-보육’이 됐나: 인터뷰_국기원 이동섭 원장 ● 내공을 쌓는 삶의 기술: 인터뷰_단태권도 경주도장 김의식 관장 ● 몸을 통해 자기 이해에 이르는 길: 브레인 스포츠 무대에 오른 국학기공
●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로서의 국학기공: 인터뷰_카타르 뇌교육 기업 BE-ME 모하메드 아부 자이나브 대표
● 내 안의 리듬을 살리는 브레인 스포츠: 제9회 국제국학기공대회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