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제 그만 죽어줘' 21일부터 대학로서 공연

연극 '이제 그만 죽어줘' 21일부터 대학로서 공연



극단 물속에서 책읽기의  '이제 그만죽어줘'는 평생 놀고 먹으면서도 가부장적이고 이기적인 아버지와 빨리 돈 벌어서 효도를 해 보고 싶지만 무능력한 아들의 갈등을 그린 연극이다.

▲ 연극 '이제 그만 죽어줘' 포스터.

 이 작품은 가족의 일상에서 포착되는 사랑과 증오의 아이러니를 리얼하게 그리기 위해 ‘가족이란 ‘미우나 고우나 함께 밥을 먹는 식구(食口)‘라는 의미에서 짧은 공연시간 동안 여러 번 반복되는 식사장면을 무대 위에서 실연하여,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를 주창하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세대갈등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연출은 ’도시녀의 칠거지악‘ 등의 감각적 연출로 알려진 유수미 연출이 맡았다.

연극 '이제 그만 죽어줘“는 동인제 극단 창작스튜디오 자전거날다 동인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문화나눔공존.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