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인성영재학교 1기생들이 2기생의 졸업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전은애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
김나옥
, 이하
벤자민학교
) 1기
졸업생과
3기
입학생이
26일
국학원
(충남
천안
)에서
개최된
2기
졸업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
1기 졸업생들은 세상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가라는 의미가 담긴 노래 공연을, 3기 입학생들은 LED꽃하트 공연을 선보이며 2기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1기생들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들이 함께할께. 벤자민 2기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2기생들을 응원했다. 3기생들은 "2기 선배님들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었다. 대안학교에서 국제학교로 더 큰 기회를 주신 벤자민학교 선배님들의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더 큰 인성영재로 성장하겠다. 내년에 세계의 더 많은 인성영재들이 모이는 벤자민학교로 만들겠다”고 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3기 입학생들이 2기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강현주 기자]
이에 2기생들은 인성메시지 퍼포먼스를 벤자민 기공과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1기, 3기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지구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인성메시지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벤자민학교는 국내 최초로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를 표방하는 1년 과정 인성명문 대안학교이다. 2014년 개교한 이래 1기 27명을 시작으로, 올해 2기 4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는 3월 4일에는 3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3기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 이효선 기자 sunnim0304@gmail.com
사진. 강현주 기자, 전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