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협회, 글로리아 뮬러 교장 초청 '뇌교육 간담회' 개최

국제뇌교육협회, 글로리아 뮬러 교장 초청 '뇌교육 간담회' 개최

▲ 국제뇌교육협회는 지난 16일 엘살바도르 교육원조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뇌교육 간담회'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개최했다.

국제뇌교육협회(협회장 이승헌)는 지난 16일 엘살바도르 교육원조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뇌교육 간담회'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하태민 뇌융합학부 교수와 엘살바도르 호아낀 로데스노 학교의 글로리아 뮬러 교장, 그리고 국내뇌교육대표단체 수도·경기 지역뇌교육협회 및 홍익교원연합 소속 교사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 간담회에는 국내뇌교육대표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우리 교육부와 글로벌 원조사업 '뇌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제뇌교육협회와 함께 연구진을 현지로 보내 5개월 동안 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뇌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 엘살바도르 호아낀 로데스노 학교의 글로리아 뮬러 교장.

하태민 교수는 "우리나라 교육원조 지난해 16억 달러로 세계 16위 규모다. 다양한 분야의 원조사업 중 하나가 글로벌교육원조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엘살바도르 부통령이자 교육부 장관의 초청으로 지난해 수도지역 4개 학교에서 '뇌교육 프로젝트'를 시행했고, 학생들의 정서안정 및 성적향상, 결석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 이날 뮬러 교장은 교사들의 요청에 직접 뇌교육 수업 시범을 보여주었다.

한편, 엘살바도르 교육부 역시 뇌교육 프로그램의 긍정적 효과를 인식하고 10만 달러(약 1억 1천만 원)을 투자해 투자해 엘살바도르 거의 모든 학교에 해당하는 1,800여 개의 학교에 뇌교육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ISBM(엘살바도르 교육부 산하 교사단체)은 최근 국제뇌교육협회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l 사진. 이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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