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문화 교사가 먼저 나섰다!

행복한 학교 문화 교사가 먼저 나섰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이 주최하고 구미 뇌교육교과연구회(회장 곽재선)가 주관한 ‘학교폭력 zero 소통이 살아있는 학급 만들기 뇌교육 세미나’가 6월 7일(목) 오후 4시 원남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Wee class 담당자, 생활지도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고병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겸임교수(북삼고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나서 ‘행복한 학교를 위한 6가지 생활문화 만들기’를 제안했다.

첫째,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인사말을 생활화하자.

둘째, 요즘 학습이 지나치게 강조되다 보니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 부정적인 곳으로 에너지가 흐르는 경향이 있다. 뇌체조를 통해 몸을 깨우고 몸과 뇌의 균형을 맞추자.

셋째, 사랑주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 교실 환경을 바꾸자.

넷째, 학생들이 큰 비전을 갖도록 하자. 널리 모두를 이롭게 하는 홍익의 꿈을 가질 때 우리의 뇌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크게 작동한다.

다섯째, 차분한 마음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호흡을 고르고, 명상을 생활화하자.

섯째, 홍익생활을 실천하자. 나도 좋고 남도 좋게 하는 홍익활동을 통해 참 행복을 창조하자.

세미나에서는 고병진 교수의 강의와 함께 직접 뇌체조와 사랑주기(안마), 자신의 에너지를 느끼는 명상과 호흡 등의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였다.


고병진 교수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와 모든 학생이 행복해지도록 ‘교사가 먼저 스승 되기’를 제안했다. “모든 교사들 마음속에는 존경받는 스승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이제는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때이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교사들 또한 생활지도와 인성지도에 새로운 해법을 찾았다며 행복한 교실문화를 위해 먼저 실천하겠다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후원한 뇌교육실천교사연합은 뇌체조, 명상, 사랑주기(안마)를 통해 두뇌 우호적인 학급문화를 만들고 뇌교육을 활용해 행복한 학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아이를 만들 수 있다'는 취지 아래 가정과 학교가 행복한 문화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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