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속도와 악력, 치매 뇌졸중과 밀접한 관계?

보행속도와 손의 악력이 치매 뇌졸중 위험 신호

2012년 02월 21일 (화)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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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의 걸음 빠르기와 손아귀 힘의 세기가 노년기에 치매 또는 뇌줄중 발병 위험 정도를 알려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보스턴 메디컬센터의 에리카 카마고 박사는 중년인 사람의 걸음속도나 손아귀 힘이 약할수록 노년에 치매나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년 시기 보행속도가 느렸던 사람은 나이 들어서 치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보행속도가 빨랐던 사람에 비해 1.5배 높았다. 손의 악력이 약한 사람보다 강한 사람이 65세 이후에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발작을 겪을 위험이 평균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 뇌졸중으로도 불리는 일과성 허혈발작은 뇌졸증과 증상이 유사하지만 1시간 이내에 증세가 나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과성 허혈발작이 있는 동안에 뇌의 일부로 향하는 혈액 순환이 방해를 받은 후에 회복된다. 증상이 1시간 안에 사라지지만 본격적인 뇌졸중이 나타날 위험이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이 연구결과는 오는 4월 미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될 미국신경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 등에서 보도했다.


. 윤옥화 misoyun@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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