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피트니스] 허리통증, 사소한 습관이 문제?

허리통증 줄여주는 동작

2011년 04월 27일 (수)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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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유씨는 종종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는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면 한동안 괜찮지만 며칠이 지나면 다시 허리가 아파오는데 직장인이나 학생 중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이 허리통증이 알고 보면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허리통증을 가진 사람들의 자세를 보면, 다리를 꼬고 앉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물건을 넣은 채 앉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다. 다리를 꼬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물건을 넣고 앉으면 양쪽 골반에 실리는 몸의 무게가 달라, 골반 위치가 변할 수 있다. 척추는 신체를 바로 세우려고 하기 때문에, 골반이 비틀어지면 올라간 골반 반대쪽으로 척추가 휘어 척추측만증이나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허리와 목이 틀어지면서 근육과 뼈, 인대, 관절 등에 이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장기에도 압박이 가해져 심할 경우, 제 위치에서 벗어나게 된다. 장이나 생식기관에 압박이 가거나 위치가 틀어질 경우 생식기 기능이 약해지거나 변비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의 위치가 중앙에서 벗어날 경우, 생리불순, 생리통을 겪게 되며, 심하면 불임이 되기도 한다.

 

골반의 균형이 무너지면 엉덩이와 허리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어 치마나 바지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신발의 뒷굽이 닳는 정도도 양쪽이 다르게 나타난다. 골반이 틀어졌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바닥에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뻗었을 때, 양쪽 다리 길이가 동일한 지를 살펴 보면 된다. 만약 한쪽 다리가 짧게 나타나면 골반이 뒤틀어져 한쪽이 올라가 있다는 뜻이다. 골반 변위를 막기 위해서는 다리를 꼬지 않고 엉덩이 양쪽에 몸무게를 균등하게 분배해 앉는 습관을 기르고, 뒷주머니에 물건을 넣지 않거나, 앉을 때는 주머니를 비우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비틀어진 골반 바로 잡아주는 자세

 

무릎 틀어 허리 비틀기

 

1.     등 뒤로 손을 짚고 왼쪽 무릎을 들어 오른쪽 다리 바깥쪽으로 넘긴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오른쪽으로 틀어준다.

3.     허리를 자연스럽게 틀어주고 시선은 반대쪽으로 돌려준다.

4.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원위치 한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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