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 손발로 잠이 들기 힘들다면?

숙면을 위한 지침

2011년 04월 07일 (목)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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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 낮은 기온은 사람들의 손발을 시리게 해 깊은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이럴 때, 목욕을 통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추운 날씨에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입욕을 피하고 샤워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샤워만으로는 따뜻한 온기가 몸 속까지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샤워 보다는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이 좋은데, 따뜻한 물에 20~30분 정도 몸을 담그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 때, 너무 뜨거운 물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오히려 잠을 깨우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물이 빨리 식는 것이 걱정된다면 생강즙을 3~4방울 정도 떨어뜨려 주면 물의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도 촉진되어 몸에 쌓인 노폐물이 빨리 빠지게 된다. 피부가 약한 사람의 경우는 생강즙보다는 혈액순환과 불면증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오일을 물에 2~3방울 정도 떨어뜨려 주는 것도 좋다.

 

목욕 후에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것보다 몸의 체온이 떨어지기 전에 잠을 바로 잘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끔, 목욕이 끝난 후에도 시간을 보내다가 늦게 잠자리게 들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애써 높여 놓은 몸의 온기를 식게 만들어 손발을 다시 차갑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물에 몸을 담그고 나온 지 15분 이내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안락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글. 김효정 객원기자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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