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현대인들이 아침마다 겪는 고통, 바로 변비. 어쩌다 시원하게 볼일을 본 아침은 하루가 다 시원스럽다. 변비로 인해 장에 숙변이 쌓이면 독소가 온몸을 돌면서 노화를 부채질하고 위장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변비가 계속되면 혈압이 오르고,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생기며,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등 피부색도 나빠진다. 정신적인 긴장이나 신경과민으로 장의 운동을 관장하는 자율 신경이 긴장하여 배변이 어려울 때는,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뇌파진동 기체로 간단하면서도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리듬을 되찾는다면, 정신과 육체의 균형를 통해 유쾌, 통쾌, 상쾌한 삶을 살 수 있다
변비관련건강체조1 - 장운동
운동이 부족해 변비가 생긴 경우는 장을 일부러 움직여 장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움직임이 부족하면 장에 자극을 덜 주게 되어 장의 연동운동 감소와 복부근육의 감퇴로 배변시 변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진다. 그러므로 평상시 꾸준히 자극을 주어 장과 복근을 키우는 것이 좋다.
양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 꼬리뼈를 앞쪽으로 당긴다. 의식적으로 호흡과 함께 배를 움직이는데, 배를 풍선처럼 부풀렸다가 잠시 멈추고, 다시 배를 최대한 집어넣었다 멈추면서 장의 움직임을 최대화 한다. 생활 속에서 틈틈이 활용한다면 쾌변 뿐만 아니라, 허리둘레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변비관련 건강체조2 - 누워서 다리들어올리기
양손을 배위에 올리고 양 다리를 모아 붙인 다음 바닥과 90도 각도가 될 정도로 서서히 들어올린다. 그 상태에서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게 내리면서 10회 반복한다. 매일 횟수를 늘려가면서 한다면 복근이 강화되면서 힘이 생긴다. 특히 식사 전에 하게 되면 복근의 감각이 살아나 식사량을 조절하기가 용이해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배가 따뜻하고 뱃심이 생 기게 되면, 항상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것을 끌어올 수 있는 힘 또한 좋아져 스스로 만족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