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이야기] 상상을 잘하는 뇌가 좋은 이유는?

신경과학자 양현정 박사가 알려주는 ‘뇌가 좋아지는 방법’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한다.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지루한 회의 시간, 수업 시간 등 몸은 여기 있지만 머릿속은 과거와 미래를 오간다. 그렇다면 딴생각을 많이 하면 뇌는 어떻게 반응할까?


유튜브 채널 <일지의 브레인TV>에서는 매주 월요일 신경과학자 양현정 박사와 함께 뇌가 좋아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 신경과학자 양현정 박사 (이미지_일지의 브레인TV 제공)



우리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아주 신 오렌지를 떠올려 보자. 신 오렌지를 먹으면 오만상을 찌푸린다. 우리는 그 느낌을 너무 잘 알기에 누가 신 오렌지를 먹는 걸 보면 내가 먹지 않는데도 상상으로 떠올라 얼굴을 찡그리게 된다.


상상만으로도 뇌의 신 맛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의 뇌. 그렇다면 뇌는 상상으로 먹은 것과 실제로 먹은 것에 어떻게 반응할까?

한 연구에서 실제로 사물을 볼 때와 사물을 상상할 때 뇌 활동이 어떻게 다른지 실험했다. 연구에서는 한 그룹의 참가자들에게는 나무 사진을 보여주었고, 또 다른 그룹의 참가자들에게는 눈을 감고 나무를 상상하게 했다.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의 뇌의 앞부분에서부터 뒷부분까지 전체를 MRI로 스캔했다. 연구 결과 상상하는 것과 실제로 봤을 때와 뇌 활성은 유사했다. 시각 정보가 들어오는 후두엽 부분에서만 작은 차이가 발견됐고, 나머지 뇌 활성은 비슷했다. 즉, 뇌가 상상과 실제를 그다지 구분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밖에 상상을 잘하여 뇌를 건강하게 업데이트하는 방법은 유튜브 <일지의 브레인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현정 박사  약력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前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교수 (통합헬스케어학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명상치료학과)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학사/석사/박사)

글. 브레인 편집부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