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멘탈헬스 인성교육협회 창립식' 24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

'청소년 멘탈헬스 인성교육협회 창립식' 24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

2013 창의인성 뇌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함께 열려

대한민국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인성교육의 핵심 지표로 내세우고,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체험적 뇌교육 프로그램 등 ‘한국型 인성교육’을 강조한 인성단체연합이 출범한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은 오는 11월 24일(일) 오전 10시30분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강의동 대강당에서 “청소년 인성, 뇌 안에 답이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창립한다고 밝혔다. 

창립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강은희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 이상수 전 노동부장관,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과 교육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며, YTN사이언스, KTV(한국정책방송)이 후원한다.

“홍익인간 철학이 있는 인성교육, 두뇌 창의성을 높이는 인성교육,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3대 키워드로 내세운 청인협은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철학을 인성교육에 중심에 둔 점 ▲인성회복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을 포함한 두뇌활용을 강조한 점 ▲국제사회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뇌교육을 실천적 방안으로 제시한 점이 커다란 특징이다.

청인협에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홍익교원연합, 좋은학교, 한국뇌교육원, 두뇌포털 브레인월드, 멘탈헬스방송, 전국 지역뇌교육협회, 전국 뇌교육교과연구회,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풍류도 등 사회 각 분야의 50여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뇌교육협회가 자문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향후 ‘한국형 인성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한다.

이미 올해 1월부터 청인협 참여 단체들은 서울, 대구, 인천, 청주,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을 개최해 2천 명이 넘는 교사,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지난 10월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13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에서 서상기 국회의원이 축사하고 있다.(자료사진)

초대 협회장에 오른 김나옥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가 당면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으로 돌아가기 위한 교육철학과 그 철학을 체득하게 하는 체험적 인성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그 답은 뇌와 무한한 창의성과 인성회복을 함께 가져올 수 있는 뇌활용”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21세기는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서구에서는 뇌과학과 교육을 융합한 뇌기반교육, 신경교육 등의 이름으로 학문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뇌과학과 교육학, 한민족 고유의 인재개발법을 접목한 한국 뇌교육은 학문화는 물론 교육현장 성공모델까지 확립하며 국제사회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창립식에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대표 석학들의 발표도 진행된다. 두뇌훈련분야 국내 유일 국가공인 민간자격 협의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세일 CHA의과대학 통합의대학대학원장과 뇌교육의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협회장)이 각각 “청소년 멘탈헬스의 열쇠, 뇌”와 “21세기 뇌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창립식에는 1만여 명이 넘는 자발적 청소년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폭력 및 왕따 문제를 해결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온라인 커뮤니티‘좋은학교’ 청소년들의 합창공연도 진행된다.

창립식에 이어 오후에는 창의재량, 방과후학교, 교과연구회, 학교 및 수업 부문 등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제시할 ‘2013 창의인성 뇌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개최된다. 이 날 발표될 우수사례는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를 비롯한 학교 현장에서 홍익인간 교육철학과 창의인성 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많은 호평을 받았던 성공모델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부러워할만한 20세기 경제기적과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그 과정에서 전통윤리, 도덕성, 민족정신 등 정신적 가치는 오히려 퇴색되었다. 이 시점에 청인협은 인류 보편적 철학으로 평가 받는 ‘홍익인간’의 글로벌 휴먼정신과 한민족 고유의 인재개발법, 뇌과학, 교육학을 접목한 한국 뇌교육을 당면한 교육문제의 근본적 해결 열쇠로 제시했다. 21세기 뇌융합시대를 맞이해 인성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청소년멘탈헬스인성협회’의 창립은 많은 시사점을 두고 있다.

○ 참여단체 :
  전국 지역뇌교육협회, 한국뇌교육원,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홍익교원연합, 좋은학교,
  전국 뇌교육교과연구회, 코리아스피릿클럽, 브레인월드, 멘탈헬스방송,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풍류도, 지구시민운동연합, 단태권도, 단무도

○ 자문협력기관 :
  국제뇌교육협회, 한국뇌과학연구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글. 조해리 기자 hsa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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