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럴라인타워에서 '제5회 브레인트레이너 협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월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통합의학과 재활의학계 최고 권위자인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 협회장의 특강이 있다. 또 김나옥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운영이사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의 발전하는 모습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 지난 2011년 브레인트레이너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는 전세일 협회장
뇌는 인간 활동의 모든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 교육 등의 분야에서는 '뇌'라는 키워드는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현재 두뇌 질환에 집중된 뇌 관련 산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앞으로 라이프 코칭 분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처럼 떠오르는 두뇌 시장에서 '브레인트레이너'는 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뇌활용 전문가다.
지난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두뇌 분야에서 교육과학기술부(현재 교육부)로부터 공인받은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우리 사회 두뇌활용과 두뇌계발 교육, 상담분야 중요성이 두드러지며 현재 1,300여 명의 브레인트레이너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최근 브레인트레이너 전용 뇌파 측정기인 '스마트브레인'으로 출시해 뇌파 상태에 맞는 두뇌활용 능력과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은 "최근 두뇌 훈련 수요가 급증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선진국에서는 이미 두뇌 관련 다양한 자격증이 운영되고 있다. 두뇌 훈련 및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실전 경험을 갖춘 브레인트레이너는 그야말로 미래 유망직종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브레인트레이너나 브레인트레이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대학생은 무료다. 문의) 브레인트레이너 협회 홈페이지. www.brain-tr.org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