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은 명상을 하면 언제든지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언제든지 기쁠 수 있기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 현재라는 것이다. 그는 아령을 계속 들면 팔에 근육이 생기듯이 우리 마음도 훈련할 수 있다며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째, 마음을 안정시켜라 우리의 마음은 스노 글로브와 같다. 떠다니는 스노 글로브 안의 입자들이 다 가라앉으면 글로브 안이 다 들여다보이듯이 마음을 쉬게 하면 우리의 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면 평온함과 명쾌함, 그리고 기쁨이 생긴다. 마음을 고요하게 했는데 어떻게 기쁨이 생기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리의 기본적인 마음 상태가 행복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마음을 진정시키면 기쁨이 찾아올 수밖에 없다. 행복은 항상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다.
둘째, 기쁜 순간에 집중하라 굉장히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을 때, 귀여운 아기를 안을 때, 공원을 산책할 때 등 행복한 바로 그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 집중하는 순간 기쁨이 배가된다.
세 번째, 친절해져라 친절은 정신적인 습관으로 가능하다. ‘저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습관으로 만들면 모든 것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회의실에 들어갔을 때 모인 사람들을 보며 ‘이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 생각이 몸으로 표현되어 회의실의 사람들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당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바뀔 것이다. 행복의 효과가 따라오는 것이다.
글. 장래혁 editor@brainmedia.co.kr | 사진·임선환
* 위 기사는 "구글에 명상을 도입한 유쾌한 남자, 차드 멍 탄"의 박스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