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랑도 전하고 뇌도 개발합시다

가족과 함께 걸으며 사랑도 전하고 뇌도 개발합시다

강태숙 서울북부뇌교육협회장, 서울시 노원국학원 '힐링패밀리 장생 걷기 대회'서 축사

"가족과 함께 걸으며 서로에게 사랑도 전하고 우리 뇌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강태숙 서울북부뇌교육협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노원구 창동교 아래에서 열린 '힐링패밀리 장생 걷기 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노원국학원(원장 권정구)에서 주최, 주관하고 단월드와 서울국학원, 서울뇌교육협회, 서울천군리더스클럽, 환경과 사람들, 와우베이비가 후원했다.

 ▲ 강태숙 서울북부뇌교육협회장이 26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린 '제2회 힐링패밀리 장생 걷기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중랑천변을 걸으며 서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협회장은 "예전에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뇌세포가 줄어들어서 뇌가 퇴화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뇌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새롭게 발달시킬 수 있다"고 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뇌를 만드는 방법으로 강 협회장은 '호흡 자세 표정'을 꼽았다. 강 협회장은 "오늘 즐겁게 사랑하는 가족들과 서로 마주 보고 장생보법 하면서 우리 뇌를 새롭게 개발해보자"며 "편안하게 호흡하고 바른 자세로 장생보법을 하고 밝은 표정을 지으면 된다"고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힐링패밀리 장생 걷기 대회'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은 중랑천변 주변 5km 구간을 걸었다. 이와 함께 노원국학원에서 마련한 EM흙공던지기를 통해 중랑천 생태계를 살리는 시간도 가졌다.


글. 강만금 기자 ㅣ 사진. 이효선 기자 sierra_leon@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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