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명상으로 예방하기

‘뇌졸중’,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명상으로 예방하기

단월드,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예방법 소개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일반인들에게도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일시적인 온 몸의 혈관 수축현상은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뇌졸중은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꾸준한 예방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일명 '중풍'이라고도 하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이 되면서 뇌의 손상을 주어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통계청은 뇌졸중이 단일질환으로는 국내 사망 요인으로 1위이며,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약 76만 명(2011년 기준)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은 혈관이 좁아져 뇌 조직으로의 혈액공급이 잘 되지 않는 것이다. 손상된 뇌는 거의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혈액이 잘 통하도록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예방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습관, 금주 및 금연도 예방의 한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는 최근 명상이 주목을 받는다. 그중 우리 민족 고유의 명상법을 현대화한 브레인명상 뇌파진동은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연구논문이 세계 유수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 

단월드에서는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막힌 곳을 풀고 정체된 기운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수련법과 브레인명상 뇌파진동을 소개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명상과 가벼운 수련을 통해 기분 좋게 뇌졸중을 예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브레인 명상의 효과를 높여주는 뇌체조 - 전신조타]


▲ 정체된 기운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전신조타

 

1. 먼저 왼손을 손바닥이 위로 오도록 뻗고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에서부터 손바닥까지 내려오면서 두드려 준다.

2.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반대 손으로 손등에서 어깨까지 올라가면서 두드린다. 손을 바꾸고 같은 요령으로 반복한다.

3. 두 손으로 가슴을 두드린다.

4. 가슴에서 내려와 배, 옆구리를 두드린다.

5. 등 뒤 신장을 두드린 후 엉덩이에서 다리 뒤쪽을 타고 내려가 발등으로, 발등에서 다리의 앞쪽을 타고 올라오며 두드린다.

6. 다리 양 옆 선을 타고 내려가 복숭아 뼈까지, 다리 안쪽을 타고 올라와 아랫배 단전을 20회 정도 두드리고 마무리 한다.

7. 전신 두드리기가 끝나면 온 몸을 손으로 쓸어 준다.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브레인 명상, 뇌파진동]

 


▲ 브레인명상 뇌파진동

 

1. 반가부좌나 책상다리를 하고 편안하게 앉아 눈을 감는다. 이때 허리는 바로 세운다.

2.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도리도리’하듯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한 번 움직일 때마다 3초 정도가 걸릴 만큼 천천히 한다.

3. 의식적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몸이 리듬을 타고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고개를 좌우, 상하, 무한대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4. 계속 집중하여 도리도리 뇌파진동을 하면 미세한 진동이 목의 경추를 타고 척추를 따라 온몸으로 퍼진다.

5. 5분 정도 동작을 반복한 후 멈춘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길게 호흡을 하고, 아랫배에 집중한다.

6. 깊이 숨 들이 마시고, 내쉬기를 세 번 반복한다. 날숨을 통해 몸속의 피로감과 탁한 기운이 모두 빠져나간다고 상상한다. 내 안에 있는 분노, 우울,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숨과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낸다고 상상한다.

글. 윤용일 객원기자 albatrot@lycos.co.kr
자료 및 사진 제공: 단월드 (www.dah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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