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잠깐 깊이 생각하는 것은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어떤 생각에 집착하는 것은 우울증을 유발 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은 실험참가자 32명을 대상으로 검정색과 회색 점을 보여주고 어느 것이 더 밝은 색인지 지목하였다. 두 점은 구분이 힘들만큼 비슷한 색이었다. 그 결과, 색깔을 결정하기 전 유난히 깊이 생각하고 자기 결정에 강한 확신을 나타낸 사람들의 뇌는 뇌의 앞쪽인 전전두엽피질의 세포가 훨씬 많았다.
전전두엽의 뇌 세포가 증가하는 것은 우울증, 자폐증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