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장 최고의 알앤비, 소울, 힙합 아티스트 한국으로 집결

2016 서울 소울페스티벌, 8월13~14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서 열려

오는 8월 13~14일 양일간 서울 잠실벌에서 '2016서울 소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서울의 소울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초대형 흑인음악 페스티벌이다.

 알앤비(R&B) 소울(SOUL)과 힙합(HIP-HOP) 음악 장르가 아시아 어느 국가보다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고장 최고의 알앤비, 소울, 힙합 아티스트들을 불러모아 국내 음악팬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한다.

서울 소울 페스티벌 참가자로는 미국 힙합계 가장 뜨거운 아이콘이자 트랩비트의 대세 뮤지션인 타이가(Tyga)를 비롯하여,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 더스타일 리스틱스(The Stylistics), 에릭 베넷(Eric Benet),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이 1차로 소개됐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LOVE”, “If You Leave”의 네오 소울의 황태자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가 5년만의 새 앨범과 신곡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팬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어 1970년대 필리 소울(Philly Soul)이란 장르를 만들며, 유럽 및 전 세계에 소울 음악의 열풍을 일으킨 “You Make Me Feel Brand You”, “Because I Love You” 등 필라델피아 소울 그룹 (Philadelphia Soul Group)의 레전드 그룹 “더 스타일리스틱스”(The Stylistics)가 역사적인 45년만의 첫 한국 공연을 갖는다.

▲ 오는 8월 13~14일 양일간 서울 잠실벌에서 '2016서울 소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를 리메이크하여 화제를 모았던 “Hurricane”, “Still with You” 등의 한국에서 사랑 받는 R&B음악계의 로맨티스트 에릭 베넷 (Eric Benet), 2013 그래미어워드에서 ‘Black Radio’ 올해의 R&B앨범상을 수상한 천재 뮤지션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이 참가한다. 

1996년 데뷔 이후 “제2의 프린스”라는 대중들의 평가와 함께,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음악으로, 비평가들로부터 네오소울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은 맥스웰(MAXWELL)이 이번 ‘2016 서울소울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공개 되었다. 20년만의 첫 번째 아시아 공연이다.
 차세대 슈퍼스타 비제이 더 시카고 키드(BJ The Chicago Kid)도 참가한다. 2014년 스쿨보이 큐(Schoolboy Q)와 함께한 "Studio"를 발표하여, US Billboard Hot 100 TOP40 진입과 2014 Gramy Award에 참석 등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은 비제이 더 시카고 키드는 최근 발매된 그의 데뷔앨범 “In My Mind”에 2016 Gramy Award 5관왕의 슈퍼스타 켄드릭 라마( Kendrick lamar) 가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타이틀 “church”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 김반장

또 타이달라사인(Ty Dolla Sign)의 참가소식도 발표되었다. 그는  "Loyal", "Post to Be" ,"Four Five Seconds" 등의 히트곡을 비롯하여 수많은 유명가수들의 음악을 작곡, 프로듀싱 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첫 내한하는 타이달라사인의 라이브를 ‘2016서울소울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상적인 연주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라울 미동(Raul Midon)’도 참가한다.  포크, 재즈, 알엔비, 소울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그의 음악은 매력적인 음색과 아름다운 기타 연주, 환상적인 마우스트럼펫이 어우러지며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2003년 아소토 유니온의 'Think About' Chu'로 흑인 소울의 세련된 맛을 제대로 살려내며 ‘비트 메이커’ , 소울맨으로 주목받은 김반장이  ‘김반장과 윈디시티’로 참가한다. 한국 흑인음악의 대표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최근 레게감성에 한국적인 미를 가미한 음악으로 美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2016(SXSW) 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 서사무엘.

또한 2016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R&B/소울 음반 부문”을 수상하며 힙합씬의 루키에서 실력파 아티스트로 인정 받은  ‘서사무엘’이 참가한다.  이번 서울소울페스티벌 무대에서는 그가 가진 소울, 알엔비, 힙합, 신스팝 등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담긴 유니크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 딥플로우.


 언더그라운드 힙합 대표 레이블 ‘비스메이저’ 의 수장으로, 최근 발매된 정규 3집 앨범 ”양화”를 통하여 2016년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의 두 부문을 석권하며, 베테랑 래퍼의 면모를 보여준 ‘딥 플로우’ 그리고 그와 함께 무대를 꾸밀 한국 힙합씬의 기대주 ‘넉살’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넉살

또 4차 라인업에는 '콜 유 마인(Call You Mine)'으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2년 연속 한국내 팝 차트 1위를 차지했던, R&B 뮤지션 ‘제프버넷(Jeff Bernat)’를 비롯하여 국내 아티스트로 2014년 ‘썸’의 메가히트로 신드롬의 중심이였던 '정기고'가 합류했다. 이번 서울소울페스티벌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블랙뮤직씬에서 구축해온 그의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은 ‘정기고’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에서 15년간  경험을 통하여 R&B/Soul, 발라드,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트랙을 특유의 소울풍 창법으로 대중에게 선보이며 주목 받은 대한민국 R&B/소울의 차세대 주자 ‘지소울’과 첫 정규앨범 ’love’를 통하여 다양한 매력과 감성을 울리는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통 R&B 여성 보컬리스트 ’보니’도 참여했다. 


 특색 있는 음악 활동을 하는 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6서울소울페스티벌’은 2016년 8월 13~14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공연의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할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 할인 가격으로 티겟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정보 2일권(정가 232,000원->210,000원 / 1일권(정가 143,000원->125,000원)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S2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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