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유재원) 동아리 S.H. Youth28靑春이 '재미가 없잖아! : 내가 하고 싶은 걸 안하면'을 대학내 예술극장에서 20일 오후 6시 공연한다.
이 '재미가 없잖아! : 내가 하고 싶은 걸 안하면'은 힙합과 음악이 어우러진 창작 퍼포먼스이다. 꿈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힙합댄스컬로 각색하고, '재미가 없잖아! : 내가 하고 싶은 걸 안하면'이라는 타이틀과 'W.F.D. : Want, Fun, Dream'이라는 콘셉트로 '학생 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더라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라는 메시지를 춤과 연기로 보여주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동아리 S.H. Youth28靑春은 한국 최초로 넌버벌 퍼포먼스를 공연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의 심천기술대학을 시작으로 석양, 낙양, 신촌 광주 등에서 8년간 공연,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춘향전'을 1988년 첫사랑이라는 콘셉트로 각색하여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고고청춘 88춘향전'을 공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 수익금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한국영상대학교 동아리 S.H. Youth28靑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