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ㆍ인공지능으로 교통사고 예방한다

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ㆍ인공지능으로 교통사고 예방한다

인공지능, 지역별 도로환경정보, 교통안전 관련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서 도로 위험요소 안내 서비스 제공 예정

도로교통공단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예측 시범서비스를 위한 「ICT기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리뉴얼」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도로교통공단 인공지능 위험예측 서비스 예시 (이미지 출처=도로교통공단)

현재 공단은 위험도로예측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에선 ▲인공지능 모델 적용 ▲지역별 도로환경정보 ▲인적요인분석 위한 시간계수 ▲교통안전 관련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도로의 위험요소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교통사고와 도로 단위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운전자와 도로관리청, 일반 기업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또한, 공단은 TASS의 통계정보와 지리정보를 반응형 모바일로 구현해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이 기관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이지은 기자 smile20222@brainworld.com | 사진 및 자료출처 = 도로교통공단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