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장동선 박사의 인공지능 이야기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장동선 박사의 인공지능 이야기

뇌과학자가 보는 미래의 인간과 인공지능에 관한 개론서

▲ 저자 장동선 뇌과학자, 김영사(2022)
 

2016년 3월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냐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몇 년 사이 인공지능은 어느덧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 가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로 대화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자동 보정해 주는 사진 어플로 사진을 찍고, 인공지능은 나의 취향에 맞는 영상까지 추천해 준다. 인공지능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도로 위를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들도 머지않아 개발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주춤했지만,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늘었다. 미국의 100대 스타트업 중 AI 머신러닝 기술 및 AI 서비스 스타트업은 36% 차지했다.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이 핵심으로 꼽힌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 한가운데로 들어올 미래에는 어떤 것이 가능할까?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미래를 살게 될 다음 세대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독일 막스플랑크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뇌과학자이자, 유튜브 '장동선의 궁금한 뇌'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는 도서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통해 인공지능의 과거·현재·미래를 풀어냈다. 

인공지능 기술은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눈 깜짝할 새 세상이 바뀌는 지금 우리가 준비할 것은 무엇일까? 인공지능 기술의 개념과 역사, 현대 인공지능 연구의 현주소와 그 사회적·윤리적 문제까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쉽게 읽을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개론서이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미래를 맞이할지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인간의 뇌와 행동을 전공으로 연구한 뇌과학자로, 미래에는 "인간이 어떤 기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까"라는 관심으로 인공지능에 관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다양한 미래상을 제시하면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평화롭게 함께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어느 때보다도 급격히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이해하고, 곧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데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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