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북스] 프로그래머의 뇌

[브레인북스] 프로그래머의 뇌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알아야 할 인지과학의 모든 것

뇌를 알면 코드가 보인다!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을 위한 참신한 내 머리 사용법 

프로그래밍은 까다로운 인지 활동이다.
추상적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코드도 작성해야 한다.
우리 뇌가 코드를 처리하는 방식을 과학적으로 들여다보면, 프로그래밍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의 원인을 파악하여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뇌를 십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장기 기억 공간, 단기 기억 공간, 작업 기억 공간 세 가지 인지 활동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코드를 더 잘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다. 

나아가, 버그 방지, 명확한 변수명 선택, 리팩터링, 대규모 코드베이스 개선에 이르기까지 각종 연구 결과와 과학적으로 입증된 기법을 제시하여 개발자가 새로운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빠르게 배우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새로운 개념을 익히기 어려워하는 주니어는 뇌가 ‘원래’ 그렇게 작동한다는 걸 알고 불필요한 자책을 줄일 수 있다. 경력이라고 뽑은 새 팀원의 온보딩이 늦어서 답답함을 느끼는 시니어 역시 그것이 뇌 때문이라는 걸 알고, 새 팀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은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인지과학에 기반을 둔 각종 방법론으로 개발자의 일머리 개선법을 알려준다! 

항상 프로그램을 빠르고 정확하게 만드는 동료를 옆에서 지켜보며 떠올린 아이디어가 하나 있었다. “만일 지금 이 순간 모니터로 빨려 들어갈 듯한 저 친구의 머릿속으로 들어가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에 출간된 《프로그래머의 뇌》에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어 무척 반가웠다. 이 책은 문제 해결 방안과 수단으로서의 코드에 대해 설명한 다음,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작명법, 코드 스멜을 감지하고 해소하는 방안, 문제 해결을 가속화하는 학습 방법까지 소개한다. 팀 내 협업, 대규모 시스템 설계 및 개선, 효과적인 적응 지원 방법도 제시하므로 전반적인 개발 문화를 개선하는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박재호 (유튜브 ‘채널 박재호’ 운영자)

나는 왜 늦은 시간까지 키보드를 두드리며 코딩하는 게 이렇게 좋을까. 그런데도 실수를 하고, 다른 사람의 코드를 이해하지 못해 머리를 쥐어뜯고, 알고리즘이 떠오르지 않아 힘겨워하는 것일까. 코딩을 하는 내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책으로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왔다. 코딩을 하는 사람이면, 코딩하는 자신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 한 번이라도 궁금했던 사람이면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사람이면 이런 책은 읽어줘야 한다. 읽자. 
- 임백준 (삼성리서치)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오픈 소스나 동료의 코드를 읽어야 하는 일도 많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코드를 더 잘 읽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곤 했다. 당시엔 방법을 몰라 그냥 코드를 많이 읽고 혼자 생각했는데, 그때 이 책을 읽었으면 더 효과적이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신입 개발자, 시니어 개발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개발하는 동안 뇌가 어떤 행위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클린 코드’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변성윤 (쏘카 데이터 그룹)

글. 김효정 기자 needhj@naver.com | 사진 및 자료출처=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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