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골 명상칼럼 33편] 내 몸을 사랑하는 마음이 몸의 생명에너지를 깨운다

2017년 04월 04일 (화)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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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우리를 편안하게 합니다. 자연을 가까이 하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것은 자연에 순수한 에너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순수한 에너지가 감정과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는 우리를 맑게 만들어 줍니다.

▲ 봄에 피어난 구문초 꽃(제공=김명식 씨)


자연의 순수한 에너지에 반응하며 일어나는 변화는 ‘공명’현상입니다. ‘공명의 법칙’이라 부르는 이 현상은 같은 에너지끼리 서로 반응하는 자연현상으로, ‘끼리끼리의 법칙’이라고도 부릅니다. 자연의 순수한 에너지와 우리 안에 있는 순수한 에너지가 공명을 통해 깨어나는 것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공명한다는 것은 자연의 순수한 에너지와 같은 순수한 에너지가 우리 안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자연이 순수한 만큼 사람에게도 그런 순수한 것이 있기 때문에 서로 공명하게 됩니다.

몸은 순수한 자연입니다. 자연에서 나무가 자라고, 생명이 자라는 것처럼 우리 몸에도 세포가 자라고 생명활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몸은 자연의 순수함이 살아있는 자연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몸을 저급한 것이라 여기고 몸의 감각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점점 몸과 멀어지면서 몸의 생명력이 약해집니다. 그리고 몸에 긴장과 스트레스가 쌓이고 병이 자라는 환경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갖고 살아갑니다. 스트레스가 있는 몸에는 본래의 순수한 에너지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우리의 몸에는 자연의 순수한 생명에너지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 순수함이 자연을 대했을 때 공명을 통해 더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순수 의식 가지면 몸과 마음이 서로 살려주는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공명의 법칙 속에 사람과 자연이 공명하는 것처럼, 사람 안에 있는 마음과 에너지가 서로 공명합니다. 이것은 ‘마음이 에너지를 만든다’는 심생기(心生氣)의 원리로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서 몸의 에너지가 각기 다른 공명을 일으킵니다.

순수 의식을 가지면 몸의 순수한 에너지가 공명하고, 부정적인 의식을 가지면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공명하게 됩니다. 그리고 순수 의식이 몸의 순수한 에너지를 깨우듯이, 몸의 순수한 에너지가 깨어나면 순수 의식을 더 키워줍니다. 상승작용을 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렇게 몸과 마음이 서로 살려주는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몸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몸이 가진 순수한 에너지를 깨어나게 하는 시작입니다. 그리고 몸의 순수한 생명의 에너지가 살아나는 것이 건강, 행복, 평화를 얻는 길입니다. 오늘도 몸을 사랑하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글. 오보화 운영실장 / 천동골 명상단식원 http://chundonggol.modoo.at/)



*본 칼럼은 천동골명상단식원에서 진행하는 “명상단식”과 “몸과 마음의 대화” “타오라이프”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하는 원리의 일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글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명상으로 안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명상이나 칼럼에 대한 질문이 있으시면 천동골명상단식원이나 필자에게 문의해 주세요.(041-410-8888)



▲ 탄천에 핀 청매화(제공= 김연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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