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맨' 조각가 오동훈 개인전 'Life is Bubble'

'버블 맨' 조각가 오동훈 개인전 'Life is Bubble'

 '버블 맨'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조각가 오동훈 개인전 'Life is Bubble' 이 27일부터 서울 중구 금산갤러리에서 7월 16일(토)까지 열린다.

오동훈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사람, 강아지, 말 등 조각 작품 14 점을 선보인다.

▲ 버블 견 Bubble Dog(Red 1), 2016, Stainless steel, 80 x 110 × 55 cm.

 동그란 형태가 비눗방울을 닮았다 하여 'Bubble Man'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오동훈 작가의 작품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비눗방울이 붙어있다가 터지고, 바람이 불면서 무한한 확장성으로 예기치 않은 형태를 만들어가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캐릭터이다.

 작가는 비눗방울처럼 생성되고 사라지며 비정형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품은 인간상을 구현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구를 자르고 붙이는 등 용접술을 사용한 그의 작업은 철조 용접에 속하는 조각 작업으로서 매끄러운 이음새와 컬러링이 쉽지 않다.

▲ 버블 맨 Bubble Man, 2016, Stainless steel, 183 x 230 × 120 cm.

오동훈 작가는 3D 프로그램으로 정확한 계산과 조명을 비췄을 때의 시뮬레이션 등 기초 작업을 철저히 하여 완벽을 기하였다. 그러나 그의 철저한 계획의 결과물은 오히려 계획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미학을 보여주며, 비눗방울이 하늘로 날아가는 듯한 표현에서 무한한 확장성의 미학을 풍긴다.

▲ 플라잉 호스 Flying Horse, 2016, Stainless steel, 240 x 240 × 120 cm.

오동훈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가장 차가운 소재가 만들어낸 따뜻한 감성, 무거워 보이는 소재가 만들어내는 역동성과 속도감, 정형적인 형태가 만들어낸 비정형성은 관객에게 색다른 역동성과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조각가 오동훈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과 성신여자대학교 조형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 갤러리 올에서 제1회 개인전을 연 것을 비롯하여 예술의 전당에서 세 차례, 타이페이에서 한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이번 금산갤러리 개인전이 여섯 번째이다.

 2014년 강동 아트센터 야외조각전, 타이페이 2015아트가오슝, PIER-2아트센터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전시개요

전시일정 :  2016년 6월 27일(월) ~ 7월 16일(토)
전시장소 :  금산갤러리(서울시 중구 소공로 46 쌍용남산플래티넘 B-103)
참여작가 : 오동훈OH Donghoon
장르 : 조각
전시작품 : 14점
전시문의 : 금산갤러리 이주은, 송영주 02-3789-6317 keumsa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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