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진 대위 열풍이 한 주 만에 한풀 꺾였다. 잠시 1위 자리를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에 내줬던 혜민스님이 한 주 만에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복귀했다. 저자 유발 하라리가 방한한 『사피엔스』가 10위권에 진입했다.
인터파크도서는 주간 베스트셀러(2016.04.21 ~ 2016.04.27) 집계 결과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1위, 지난 주 1위에 올랐던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가 2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주 2천부 넘게 팔리며 1위에 올랐던 『태양의 후예 포토에세이』는 이번 주에는 1천부 가량 판매되며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 1위를 내줬다.
인류의 탄생과 진보 그리고 미래를 한 권의 책에 녹여낸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가 7위로 급상승했다. 『사피엔스』는 지난 주 16위였으나 저자 유발 하라리가 25일 입국해 국내에서 강연 및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관심이 커진 것이 판매 증가의 이유로 보인다.
인생에 필요한 독서의 힘을 서술한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이 발행 1주일만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2015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가 올랐고,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지난 주와 동일한 5위에 자리잡았다. 6위는 지난 주 4위에서 2계단 떨어진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가 차지했다.
기시미 이치로의 깊은 심리학의 세계를 담은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이 지난 주 11위에서 3계단 상승하며 8위를 차지했고, 9위는 지난 주 급상승했던 송중기의 애장 도서 『아이처럼 행복하라』가 지난 주보다 두 계단 하락했지만 베스트셀러 순위 10위안에 여전히 이름을 남겼다.
10위는 『미움받을 용기2』가 차지했는데, 기시미 이치로는 이번 주 주간 베스트셀러 10위안에 자신의 책 3권을 올려 최고의 베스트셀러임을 증명했다.
11위는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12위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너머편』이 차지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시리즈의 완결편인 『제3인류 5』와 『제3인류 6』이 각각 13위와 15위에 랭크 됐다.
16위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7위는 맨부커상 후보 한강의 『채식주의자』 18위는 『조선왕조실톡 3』 19위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스님 손글씨 에디션』이 각각 차지했고, 20위는 5월말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오베라는 남자』가 차지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인터파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