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뇌’ 기능의학을 활용하여 치료하자!

‘고장난 뇌’ 기능의학을 활용하여 치료하자!

[신간] 마음의 병 치료 연구보고서 울트라 마인드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뇌와 신체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뇌 역시 신체의 일부라고 할 때 신체 시스템의 이상이 뇌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울트라 마인드>의 저자 마크 하이먼 의학박사는 “기능의학을 활용하여 건강하지 못한 신체 시스템을 치료하면 몸과 뇌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을 정신 질환의 주범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저자는 이제 뇌라는 영역을 벗어나 신체 시스템의 화학적 문제 혹은 대사 문제로 바라본다. 즉 뇌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문제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뇌의 화학 작용만 치료하는 것은 약물 의존을 일으킬 수 있다”며 “신체 시스템의 화학 작용을 치료해야만 뇌 화학 작용의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고, 지속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상에서 겪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수많은 화학물질 등을 생각하면 우리 몸이 고장 나고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저자는 불안, 우울, 양극성장애, 성격장애, 섭식장애, 중독, 강박충동장애, 주의력결핍장애, 자폐증, 학습장애, 난독증, 정신분열, 치매 및 알츠하이머, 파킨슨 같은 모든 뇌질환을 총칭하여 ‘고장 난 뇌’라고 말한다.

‘고장난 뇌’라니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그렇지만 저자는 이 ‘고장난 뇌’가 전 세계적으로 11억 명의 사람들(아이들 6명 중 하나, 어른 2명 중 하나)에게 영향을 미치며,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평생에 한 번은 겪으며, 이 질환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고장난 뇌'를 어떻게 치료할지에 대해 책 속에 일곱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한편, 저자인 마크 하이먼은 만성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기능적 의학이라 불리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낸 의사이며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6권의 저서는 모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투데이쇼, CNN, FOX 등 TV와 라디오에도 다수 출연했다.

또한, 그는 심신의학센터의 <약으로서의 음식> 프로그램 자문위원이고 미국 기능의합협회 부회장 및 이사직도 맡고 있다. 더불어 통합의학 저널 <건강과 의료에 있어서의 대체 치료> 편집장이며 <내추럴 솔루션>의 메디컬 편집자이다.

마크 하이먼 지음 ㅣ 이재석 옮김 ㅣ 한국경제신문 ㅣ 389쪽 ㅣ 18,500원

글. 신동일 기자 kissmesd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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