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생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생명전자’는 생명의 최소단위, 물질과 현상을 구성하는 소립자이며 생명과 정보를 전달하는 입자이다. 다양한 파장으로 진동하여 우주를 구성하고, 생명현상을 일으키는 기氣에너지라고 부른다. 또한 생명전자는 모든 현상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이루는 근본 인자인 동시에 사물이 각자의 고유한 형상과 성질대로 이루어지고 변화되어 가도록 하는 근본적인 힘이다.
▲ 우리 몸의 생명전자를 잘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단이 필요하다.<사진=Pixabay이미지>
인간의 생명은 육체와 정신의 이원 복합적 존재 현상으로 생명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로 힘과 생명전자를 나눌 수 있다. 힘은 육체가 관장하는 에너지로서 음식, 공기와 물이 그 원천이며, 생명전자는 정신을 관장하는 에너지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본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유한 파동이 있어서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명의 최소단위인 생명전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생명전자를 잘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5대 영양소의 적절한 소화, 흡수, 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고분자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소화 효소의 영향을 받아서 생명전자 입자로 분해가 되어 우리 인체에 흡수가 되는 이화작용이 일어난다. 이때에 비타민, 미네랄, 물 등은 소화 작용의 상승을 돕게 된다. 인체에 흡수된 생명전자 입자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 장기, 호르몬, 효소 등을 만들기 위해 동화작용에 의해 인체의 구성성분을 만든다. 이처럼 우리 인체에서 생명전자의 사이클에 의해 소화, 흡수, 대사가 끊임없이 일어나서 유지하고 있다.
▲ 식품첨가물, 유전자재조합 식품, 환경호르몬 등은 세포에 직접 독성으로 작용해 스트레스와 질병을 일으킨다. <사진=Pixabay 이미지>
그런데 생명전자의 고유한 파동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요인이 있다. 우리 음식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 유전자 재조합 식품(GMO 식품), 환경호르몬, 중금속, 항생제 내성 등이 지목이 되고 있다. 이들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결핍시키고 미량원소를 부족하게 하며, 세포에 직접 독성으로 작용하여 스트레스와 질병을 일으킨다. 이는 청소년에 있어서 소아당뇨, 소아비만, 아토피 등의 원인이 될 뿐만이 아니라 발달장애와 성격장애, 감정의 유발과 흥분의 원인이며 범죄와 ADHD, 우울증과 자살로 이어지는 사회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대인은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식사, 스트레스, 부족한 운동량으로 인하여 고유의 생명전자의 파동을 잃어버려서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 되고 질병이 치유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제라도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로 우리는 인체 안에 있는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서 잃어버린 생명전자의 파동을 되돌려야 하지 않을까.
매주 금요일에는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브레인푸드' 칼럼을 게재합니다. 뇌와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과 식생활 문화에 관한 알찬 정보가 소개됩니다. [편집자 주]
글.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