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립도서관에서 아이의 꿈이 자라는 행사 연다

전북 군산시립도서관에서 아이의 꿈이 자라는 행사 연다

전북 군산시립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소통, BOOK소리 한마당' 행사 개최

전라북도는 '책과 함께하는 소통, BOOK소리 한마당' 행사를 16일(토) 군산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개인 휴먼 도서 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행사는 전북도청도서관과 군산시립도서관, 전라북도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주요 행사로는 '돈키호테 철학'의 저자 김정일 박사 초청강연회와 인형극 "휘휘락락 이야기보따리",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도감'의 원화전시, 초등 고학년 대상 독서 골든벨 등이 있다. 그리고 개인 소장 휴면도서를 기증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기증 교환 부스와 다양한 체험 행사 등도 준비되어 있다.

"휘휘락락 이야기보따리"는 마임과 두 개의 인형극 작품이 함께 구성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테이블 인형극이다. 극의 시작과 중간이 마임으로 이어져 재미도 더하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같은 시간, 군산시립도서관 아동자료실 앞에서는 책 안에서만 볼 수 있던 작은 그림들의 실제 원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원화전시회가 열린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책과 노니는 집', '프린트 주세요', '황소의 혼을 잡은 이중섭' 도서의 독서골든벨을 울리는 학생에게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저자 초청강연회, 인형극, 도서골든벨, 자율 도서 교환 장터는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나 유선 전화(450-4456)로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지역대표도서관인 전북도청도서관은 앞으로 상생하는 다문화를 위한 다문화 콘서트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도민이 함께 누리는 다양한 도서문화에 대한 변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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