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천안 국학원에서 ‘해피스쿨 협약학교 교장단"이 모인 첫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해피스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협약학교 교장들이 모여 그동안 해피스쿨 캠페인의 성과와 내용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80여명의 교장단들은 해피스쿨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뇌교육 프로그램의 적용효과에 대해 공감을 가졌으며, 이번 행사를 후원한 국제뇌교육협회에서는 "한국 뇌교육의 세계화와 미래비전"이란 주제강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해피스쿨 캠페인의 철학과 실천원리 특강을 통해 실질적으로 행복학교를 창조해 나가는데 공감대도 마련된 자리였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총장의 제안으로 시작한 것으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과 사단법인 국학원이 공동으로 "흡연 없는 학교, 폭력이 없는 학교,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뇌교육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 적용하고 있다.
2007년 12월 5일 천안성남초등학교 제1호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현재 초등학교 38개교, 중학교 39개교, 고등학교 25개교가 참가해 100개교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해피스쿨 캠페인 협약의 체결 현황과 학교들을 소개하고 현장에서의 실천사례를 담는 소식지도 함께 발간되었다. 6월에 발간된 1호에서는 주로 관련 소식들과 학교탐방, 뇌교육 현장사례가 실렸으며, 9월에 발간될 2호에서는 상반기 동안 협약 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과 성과사례들이 한데 모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