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26회 ‘음식이 나다’편 에서는 건강과 영양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여 알리고 있는 <음식이 나다>의 저자 오새은 작가가 출연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세로, 과거 1970년대 62.3세 인 것에 비하면 무려 21세나 늘어났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건강은 과거보다 그리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4.7회이다.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치였고, 평균 5.9회보다 2.5배 높은 수준이다.
의료기술과 먹거리도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우리가 예전보다 더 많이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 <음식이 나다>의 저자 오새은 작가는 현대인의 질병 중 대사증후군을 잘 보아야한다고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비만, 심뇌혈관 질환 및 당뇨병 등의 성인병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있는 상태를 뜻한다. 오 작가는 건강하지 못한 먹거리가 오히려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었다고 분석한다.
오 작가는 ‘배가 부르다’와 ‘영양소를 잘 섭취했다’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말하면서 영양이 풍부한 질 좋은 식사를 할 때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작가가 꼽은 현대인이 건강하지 못한 이유 여섯 가지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식재료의 영양 감소와 질 저하,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과용, 불규칙한 식사, 인스턴트 식품, 불규칙한 수면, 나이와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이다.
120세 인생을 이야기하는 요즘, 나이 들어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웰빙 라이프를 원한다면 생활 속 자기관리는 필수불가결이다. 오 작가는 건강하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4가지 관리로 면역력과 혈액혈관, 호르몬, 체지방 관리를 설명하여 이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갱년기 호르몬 관리법까지 이야기 한다.
브레인셀럽 26회 ‘음식이 나다’편은 <1부 건강을 망치는 여섯 가지 비밀>, <2부 생활 속에서 나를 지키는 디톡스 방법>, <3부 건강 하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네 가지 관리>, <4부 갱년기를 인생의 축복으로 만드는 비법>을 주제로 한 4편의 이야기와 브레인클래스 <좋은 숙면을 위한 루틴>을 방송한다.
자기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음식과 영양, 호르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브레인셀럽 26회는 6월 넷째 주와 7월 첫째 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 조하린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