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강아지를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브레인셀럽] 강아지를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박은영 동물매개심리치료사가 들려주는 따뜻한 치유와 교감 이야기


려동물의 촉촉한 코와 반짝이는 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에게는 아주 특별한 치유능력이 있다. 치유의 열쇠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성되는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에 있다.

사회적 이슈를 뇌로 풀어보는 브레인셀럽 18교감하는 뇌’ 2부에서는동물을 매개로 사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사, ‘박은영동물매개치료연구소의 박은영 소장과 예비 도우미견 춘배가 출연한다. 브레인셀럽 장래혁 MC(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학과장)과의 전문토크로 진행된다.
 


현대사회의 스트레스 증가로 다양한 심리상담법이 생기는 가운데 동물을 매개로 한 심리상담법이 주목받고 있다
.

동물매개심리치료는 심리상담 과정에서 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발달을 도와주는 상담 법으로 맨투맨 상담에 다가가기 어려운 내담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박 소장은 동물매개심리치료의 가장 큰 매력은
편견 없는 동물의 넓은 마음이라고 말한다. 특히 사회적 소통이 어렵고 자존감이 부족한 내담자들이 다수인 요양원이나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동물매개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다. 동물은 대상이 누구든 마음을 열고 넓게 수용해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내담자들은 동물을 돌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 무언가를 명령했을 때 그대로 수행하는 모습은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물을 통해 치유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동물매개치료 도우미 동물도 늘어나는 추세다
. 사람을 치유하는 동물, 그런 동물들의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박 소장은 동물매개치료의 기본은
동물복지라고 강조한다. 박 소장은 동물이 행복할 때 내담자의 만족도도 올라간다고 하며 함께 일을 하는 파트너를 넘어 상담사에게도 소중한 반려동물인 치료도우미견들도 적절한 산책과 다양한 장난감, 간식, 충분한 휴식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레인셀럽 최초로 예비 도우미견 라브라도 리트리버
춘배가 출연한다. 박 소장은 감정조절이 어려웠던 내담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풀어 준 춘배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브레인셀럽 18교감하는 뇌' 방송은 11141"너의 마음이 들려”, 11212"나를 치유하는 작은 솜방망이편으로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하린 기자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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