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를 뇌로 풀어보는 [브레인셀럽]에서는 8번째 에피소드로 '금쪽같은 우리아이 브레인컨설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1부에서는 가족상담 마스터로 체인지마인드 상담센터 김완수 대표와 경기 창영초등학교 지현주 교사가 출연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 극심해지는 가족 갈등의 사례를 살펴보고 원인을 진단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여행과 외출이 제한된 집콕생활이 이어지면서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불안감은 심해지고, 스트레스가 가정 안에 머무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실제로, 체인지마인드 상담센터 김완수대표는 감정기복이 심해 상담센터를 찾고 있는 여성의 비율이 지난 2년 간 눈에 띄게 증가했고, 특히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약자인 아동의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있는 지현주 교사는 코로나 방역 메뉴얼로 학생들끼리의 교류가 단절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교사이자 한 아이의 부모이기도 한 지현주 교사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에너지장을 만들어주는 것인데, 부모로써 자신의 아이를 믿고 관심있게 지켜봐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체인지마인드 상담센터 김완수 대표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항상 아이들의 입장이 되어 먼저 생각해보고, 칭찬과 격려의 대화를 자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브레인셀럽 2부에서는 이태연 브레인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신체 정서 인지를 통합한 신개념 컨설팅 솔루션 '우리아이 브레인컨설팅'에 대해 알아보고, 비대면 수업의 확대로 자기주도학습이 떨어져 학습부진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뇌 상태를 진단하며 맞춤식 브레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브레인셀럽 8회 '금쪽같은 우리아이 브레인컨설팅'은 12월 8일 수요일 1부 방송을 시작으로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3주간 매주 월요일에 방송된다.
글. 안지영 기자 ffsquare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