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12주년] 글로벌사이버大, 해외서 ‘BTS 대학’ 불려 <2>

[브레인 12주년] 글로벌사이버大, 해외서 ‘BTS 대학’ 불려 <2>

뇌교육 통한 교육한류 선도, 해외에선 ‘BTS 대학’으로 불려

브레인 73호
2018년 12월 30일 (일)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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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학’으로 해외에서 더 유명, 방탄소년단에 ‘글로벌 인재상’ 수여

지구를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 가운데 RM,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에 재학하고 있다. 그래서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방송연예학과는 사이버대학에는 유일한 방송연예학과로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학과이기도 하다.

천범주 방송연예학과장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이 친구들은 유명해서라기보다는 성실해서 더 기억한다. 글로벌하게 활동을 하면서도 수업을 듣거나 리포트를 제출한 것을 보면 본인들이 직접 한다. 본인의 체험에서 적은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게 성실하게 하니까 주위에서도 좋게 본 것 같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께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대중문화예술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재능과 꿈을 나눠 학교와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게 ‘글로벌 인재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6년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에 출연한 배우 김민석이 받았고, 2017년도에는 방탄소년단에게 이 상이 수여됐다.

당시 이 총장은 K-POP 최초로 빌보드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응원을 보내고 “지구상에 많은 나라와 민족, 인종이 있지만 어떤 국가도 지구보다 크지는 않다. 여러분의 노래에 모두가 함께 호흡하며 움직이듯이,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분열과 갈등을 넘어 한바탕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에너지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전교생 ‘지구경영으로의 초대’ 공통교양필수, 지구시민 의식 증진

BTS 멤버를 비롯해 글로벌사이버대 입학생이라면 공통적으로 듣는 특별한 과목이 있다. 바로 ‘뇌교육_지구경영으로의 초대’라는 다소 이색적인 이름의 교양필수과목이다. ‘지구경영’은 이 총장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지구경영연구원장의 공저인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에서 따왔다.

과목 개설 목적은 ‘21세기를 이해하는 3가지 키워드 ‘인간, 지구, 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과 인터뷰를 포함한 강좌를 통해, 인류가 당면한 지구촌 시대에 대한 통찰과 그 대안을 모색해 봄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정립과 한민족의 정신문화적 자산, 21세기 미래열쇠 뇌에 대한 가치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할 한국적 가치에 대한 물음과 답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21세기를 살아갈 한국인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사명감을 새롭게 제시하는 과목이다. 공통교양과목에 대한 반응은 매우 뜨거워 선배들이 입학생들에게 첫 학기에 대부분 수강을 권유할 정도다.

글. 브레인 편집부 | 자료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www.globa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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