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6일 충남 천안에서 열려
벤자민갭이어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청년들의 꿈을 찾는 1년, 벤자민갭이어 2기 첫 중앙 워크숍이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인생을 바꾸는 꿈의 시간, 1년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2017년 첫 시간인 만큼 청년들에게 벤자민갭이어의 목적과 방향성을 알려주고 1년 동안의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워크숍은 ▲신나는 노래와 댄스 등 교류를 통해 뇌를 활성화 하는 뇌크레이션 ▲뇌력·심력·체력을 기르는 벤자민 12단 체조 ▲벤자민갭이어의 가치 토론과 명상 체험▲사회 저명인사의 멘토특강 ▲나만의 1년 프로젝트 기획하기 등 신체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뇌활용 프로그램과 명상 등을 통한 자기 성찰 활동으로 진행된다.
▲ 2017년 1월 8일 천안서 열린 벤자민갭이어 1기 마지막 중앙워크숍. 벤자민갭이어 청년들이 무대위에서 댄스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이번 워크숍에서 '두뇌 이해를 통한 자기 이해'를 주제로 체험형 두뇌 트레이닝 강연을 하는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노형철 BT(Brain Trainer, 브레인트레이너)자격검정센터 사무국장은 "나 자신을 인식하기까지 두뇌의 작동 원리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이로 인해 진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갭이어는 우리 사회에서 희망을 잃었다고 하는 청년세대들이 자신의 가치를 찾고 세상에 꿈과 희망을 주는 청년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라며 "이번 첫 워크숍에서는 자신이 1년의 갭이어를 선택한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자신과 사회에 홍익하는 벤자민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많은 청년들이 생각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선택에 긍지를 가지고 주체적으로 벤자민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청년들이 1년 동안 꿈과 가치를 찾고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벤자민갭이어는 2016년 한국형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학교에서 개설되었다. 벤자민갭이어는 '도전·가치·창조, 청춘을 홍익하라'는 슬로건으로 ▲브레인 워크숍 (멘토특강, 벤자민 리더십 교육, 지구시민교육 등) ▲벤자민 프로젝트 (세상에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주제를 선정하여 멘토의 도움을 받아 1년 프로젝트 진행) ▲멘토링(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 특강 및 개별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은 자기계발, 자기성찰, 직업탐색 활동, 글로벌 리더십 고취 등을 하며 자기 인생의 진정한 주인으로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