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치매통합관리를 위한 인식개선, 검진, 관리, 인지재활 등 서비스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6일 열린 ‘2016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 평가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구축과 인식개선사업, 조기검진사업, 예방등록사업, 자원강화사업 등의 사업수행실적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로구, 마포구, 강동구가 우수상을 용산구, 중랑구, 영등포구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 서울 강동구는 26일 열린 ‘2016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 평가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강동구는 ‘치매 고위험군 예방, 발견 및 관리’이라는 주제로 2016년 진행한 치매예방사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주목받았다.
송홍기 치매지원센터장은 "2017년에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검진, 치매환자등록관리와 치매환자 가족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2007년에 강동구보건소 별관에 개소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또한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급외 경증 치매 어르신 기억키움학교 운영, 조호물품, 저소득층 치매 약제비 지원, 치매 가족모임, 방문간호, 치매전문자원봉사자 파견, 배회치매환자를 위한 실종예방 인식표·팔찌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치매에 관한 문의는 강동구치매지원센터(02-489-1130)로 하면 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강동구치매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