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송홍기)는 도시철도공사와 연계하여 시행한 ‘5678서울도시철도 가을문화축제 치매예방캠페인(이하 메모리데이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서울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5678서울도시철도 가을문화축제 치매예방캠페인'의 공로로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메모리데이 캠페인에서는 치매관련 상담, 치매예방검진,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19일 천호역에서 서울시 5개구(강동 강남 광진 성동 송파)가 연합해 진행하는 권역별 메모리데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5678서울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600여명에게 치매상담, 검진 및 치매예방에 도움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2017년에도 서울도시철도 공사와 연계한 메모리데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강동’을 만들 계획에 있다.
2007년에 개소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강동구보건소 별관에 있으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치매 검진을 한다. 또한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급외 경증 치매 어르신 기억키움학교 운영, 조호물품, 저소득층 치매 약제비 지원, 치매 가족모임, 방문간호, 치매전문자원봉사자 파견, 배회치매환자를 위한 실종예방 인식표·팔찌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그밖에 치매에 관한 문의는 강동구치매지원센터(02-489-1130)로 하면 된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강동구치매지원센터.